함경남도에서 밀, 보리비배관리에 힘을 집중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분발해나선 함경남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계절적조건에 따르는 밀, 보리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도안의 전반적인 농장들에서 되살이비료주기를 적기에 결속하고 물거름주기와 이삭비료주기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해나가고있다.

정평군 호남, 률성, 신상농장에서는 많은 자급비료와 효능높은 성장촉진제를 충분히 장만하여놓고 포전별특성에 맞게 시비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좋은 작황을 펼쳐놓았다.

단천시와 함주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우물과 굴포, 양수설비들의 보수정비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가 가물에 의한 소출감소에 대처해나가고있다.

리원군과 함흥시에서도 생육후반기의 농작물들에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도에서는 당면한 영농공정을 일정대로 추진시키는 한편 수천km에 달하는 관개물길가시기와 배수로치기를 계획적으로 다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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