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4월 9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인민을 돕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 * *

 

10여년전 2월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양실에 게시된 교양판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 교양판에는 사연이 있었다.

몇달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한 부대를 찾으신 기회에 중대교양실의 영예게시판에 붙인 군인들의 사진을 보아주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는 말그대로 인민의 군대이라고, 군인들이 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의 생각에는 교양실에 게시판을 하나 따로 만들어놓고 거기에 그런 사진들을 게시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생겨난 교양판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대와 같은 아래단위들에서는 《인민을 돕자!》라는 구호를 들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구호는 비록 짧아도 그것은 군민대단결을 강화하는데서 인민군대가 어떤 위치에 서야 하는가를 명확히 밝혀준 불멸의 지침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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