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사진속에 비낀 대답

 

 

영예게시판에 또 한명의 혁신자사진을 붙이며 밝은 웃음을 짓고있는 문덕군 룡중농장의 농업근로자들.

영예사진의 주인공이 오늘은 또 어떤 혁신을 안아왔을가?

과연 그 무엇이 이들 모두에게 그렇듯 만족한 기쁨을 안겨주고있을가?

언제인가 어느한 농장의 혁신자축하모임에서 만난 한 농업근로자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날마다 늘어나는 농장의 로력혁신자, 참말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흐뭇해집니다. 그것은 곧 당결정관철, 래일의 승리를 향해 한걸음 더 크게 내짚었음을 의미하니까요. …》

진정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전초병이라는 숭고한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누가 보건말건 전야마다에 말없이 헌신의 구슬땀을 묵묵히 묻어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다.

너도 나도, 우리 모두가 혁신자가 되자!

하나, 둘 혁신자들이 늘어날 때 나라의 쌀독은 그만큼 더 차게 될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고패치는 하나의 생각이 아니던가.

그렇다. 사진속에 비낀 근로자들의 기쁨넘친 모습에 그러한 대답이 다 비껴있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해갈 하나의 일념을 안고 농업근로자들이 바쳐가는 깨끗한 량심, 애국의 열정은 황금낟가리를 높이높이 쌓아올리려니 래일의 더 큰 승리를 눈앞에 그려보며 그들은 그리도 사심없이 기쁨의 웃음을 짓고있는것이다.

바로 이런 미더운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있어 황금벌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지리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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