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광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절세의 위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광을 만방에 떨치는데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을 과시하는 주체무기들의 련속적인 개발완성소식들은 우리 인민에게 강대국의 공민된 자긍심,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천백배로 북돋아주고있다.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을 탄생시킨 그 대승리들은 과연 어떻게 마련되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강위력한 힘에 의하여 담보되는 불패의 사회주의입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여섯해전인 주체106(2017)년 3월 우리 식의 대출력발동기 지상분출시험에서 단번성공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얼싸안아주시고 업어주시며 뜨겁게 축하해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기존개념으로는 거의 10년, 최소한 7~8년이 걸려야 할뿐 아니라 보통의 담력과 배짱으로는 엄두도 낼수 없다는 새형의 대출력발동기개발이였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은 불과 몇달,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지난 시기의 발동기들보다 비추진력이 높게 완전히 우리 식으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략적구상과 의도를 기어이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새로운 무기체계개발의 중요성과 전략적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이들의 심장마다에 원쑤격멸의 신념과 의지를 안겨주었고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그이의 불같은 호소는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요구하는 수준을 무조건 돌파해야 한다는 필사의 각오를 억척같이 다져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대적인 믿음에 떠받들린 국방과학전사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열정에 의하여 군수공업부문에서는 대출력발동기제작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끝내게 되였다.

주체106(2017)년 3월 18일 새형의 대출력발동기제작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이른새벽 몸소 서해위성발사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발동기의 기술적특성과 지상분출시험준비실태를 세심히 료해하신 다음 감시대에 오르시여 시험을 진행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순간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대출력발동기에서 시뻘건 불줄기가 세차게 뿜어져나왔다.

시험결과 새형의 대출력발동기의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예정값에 정확히 도달하였으며 구조적믿음성도 충분히 보장된다는것이 확증되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 시험에서의 성공은 로케트공업부문에 남아있던 교조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와 다른 나라의 기술을 답습하던 의존성을 완전히 뿌리뽑고 명실공히 개발창조형공업으로 확고히 전변된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이라고, 오늘 이룩한 거대한 승리가 어떤 사변적의의를 가지는가를 온 세계가 곧 보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로케트공업발전에서 대비약을 이룩한 오늘은 영원히 잊을수 없는 날, 《3. 18혁명》이라고도 칭할수 있는 력사적인 날이라고.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대사변은 이렇게 마련되였으며 령도자와 국방과학전사들사이의 숭고한 혼연일체의 감동적인 화폭을 우리 당력사에 남기였다.

그날의 주인공들은 진정에 넘쳐 고백하고있다.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은 결코 연료와 동체의 단순한 집합체가 아니라고, 그것은 진정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혼연일체가 낳은 하나의 생명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철주야의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속에 그때로부터 우리의 국방과학기술은 얼마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던가.

《7. 4혁명》과 7. 28의 기적적승리, 《11월대사변》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의 력사적사변…

정녕 지축을 흔들며 솟구쳐오른 주체탄들에는 수령은 과학자들을 믿고 과학자들은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사상, 혼연일체의 넋이 높뛰고있으며 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관철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온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영웅적투쟁사가 깃들어있다.

력사는 길이 전해갈것이다.

정력적인 령도와 희생적인 헌신으로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우시고 공화국의 국위와 국광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성스러운 애국실록을.

그이와 뜻도 운명도 함께 하며 열화같은 충성과 일편단심으로 세기적인 기적의 탑을 높이 쌓아올린 우리 인민의 불멸의 군상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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