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원수님의 창조기준―모든것을 새롭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주체104(2015)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창양어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맞이한 일군들은 속으로 흐뭇한 감정에 싸여있었다. 그것은 경애하는 그이께서 새로 꾸린 양어장을 돌아보시며 만족해하시리라고 생각하고있었기때문이였다. 수십정보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에 철갑상어알깨우기실과 칠색송어알깨우기실을 비롯한 여러동의 생산건물들과 생활건물들, 수백개의 야외양어못들을 구색이 맞게 새로 꾸린것은 물론 주변에 수종이 좋은 수만그루의 나무들을 심어놓은것으로 하여 이곳 일군들은 그이께 기쁨을 드릴수 있다고 자부하고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생각은 이른것이였다.

(자료사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주시기 위해 그처럼 마음쓰신 장군님의 심혈과 로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누구에게라없이 지금 양어부문의 현대화수준이 낮다고, 양어부문에서는 겨우 현대화의 문을 두드리고있는 형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에서 양어를 현대화하자는 구호를 들었는데 지금 우리 나라 양어장들의 현대화수준이 너무 단순하다고, 지금 양어부문의 일부 사람들은 수조에 측정기를 설치해놓고 물온도와 수질상태같은것을 자동적으로 측정하면 양어장의 현대화가 실현된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견해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양어장의 현대화를 실현하자면 수조의 물온도와 수질상태를 자동적으로 측정하고 조절하는것은 물론 먹이를 주고 물고기를 잡는것을 비롯하여 모든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현대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뇌리에는 자기들이 꾸린 양어장의 현대화가 아직 너무도 뒤떨어졌다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그러한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양어관리공들이 먹이를 던져주는 동작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그런 동작같은것은 70년대에 화보에 내기 좋은 동작이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웃음속에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무슨 일에서나 지난날의것을 그대로 답습할것이 아니라 모든것을 새롭게 창조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고 새로운 형식, 새로운 방법으로 모든 사업을 혁신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