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는 평화행진 진행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1일 룡산《전쟁기념관》앞에서 《한국진보련대》와 《평화를 만드는 녀성회》, 《민주로총》을 비롯한 740여개의 단체로 구성된 《정전 70년 한반도평화행동》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는 평화행진을 진행하였다.
행진참가자들은 《이번 연습기간에 진행되는 <쌍룡>훈련에 1만 3 000여명이 참가한다.》, 《윤석열정부가 한미군사연습을 강력히 진행하여 북풍으로 국정롱단을 덮겠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라고 규탄하면서 《출구없는 대결을 멈춰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어 전쟁의 참화를 반영한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서울광장을 향해 《한미련합군사연습 중단! 3. 11평화행진》을 시작하였다.
행진대오에는 《적대를 멈추고 평화로!》, 《전쟁날가 불안하다》, 《한미련합군사연습 중단하라!》, 《대규모군사위협으로 평화를 만들수 없다!》 등의 프랑카드들이 펄럭이고 참가자들의 손에는 《전쟁 부르는 한미련합훈련 중단하라!》, 《대북 핵선제타격 한미전쟁연습 중단하라!》, 《윤석열정부는 미국의 핵전략무기반입 중단하라!》 등의 구호판들이 들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