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백승의 원천, 제일가는 무기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속에서도 비약과 전진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는 우리 조국의 억센 숨결은 오늘의 총진군이 무엇을 원동력으로 하고있는가를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인민을 키우며 위대한 사상을 뼈에 새긴 인민이 발휘하는 높은 정신력에 의하여 혁명이 추동되고 전진한다.

인민대중의 정신력, 사상정신적힘이야말로 나라의 부흥발전을 담보하는 백승의 원천, 우리가 유일하게 믿고 더 억세게 틀어쥐여야 할 제일가는 무기이다.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가 앙양되고 고조될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가장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는것은 우리 혁명의 지나온 로정이 확증한 력사의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사상의 위력으로 빈터우에서도 부강조국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으며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웠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펴주신 사상전의 불길속에서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는 불굴의 정신력,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완강한 투쟁정신을 발휘하며 영웅적으로 투쟁하여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정녕 세상사람들이 격찬하는 이 정신력의 무기가 없었더라면 우리 조국은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주체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르는 력사의 기적을 결코 창조할수 없었을것이다.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무장된 불굴의 정신력을 안고 떨쳐나선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언제나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천만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만난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우리 조국땅우에 얼마나 위대한 현실을 펼쳐놓았는가.

온 세계가 형언할수 없는 동란속에 몸부림치던 2022년, 지난 한해만을 놓고보아도 우리 인민은 불굴의 정신력으로 적대세력의 거듭되는 광란을 짓부시고 최악의 보건위기를 평정하면서도 자기의 전진과 발전을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솟아오른 경루동과 인민의 또 하나의 리상거리로 눈부신 자태를 드러낸 송화거리, 세계최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과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한 농촌살림집들의 새집들이경사…

이것은 무에서 유를 낳는 기적창조의 열쇠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난국을 쾌승으로 역전시키는 만능의 보검도 인민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에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그렇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폭풍쳐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힘의 원천은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심과 배짱을 지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천만인민의 정신력이다.

우리 인민은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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