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5일 《민주조선》

 

《특별봉사》에 깃든 사연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사랑의 선물로 안겨주시는 문수물놀이장에서는 일군들이 인민보다 먼저 봉사를 받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 이날 문수물놀이장이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이곳을 찾으시였다.

실내물놀이장과 야외물놀이장을 돌아보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를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후에 일군들을 위한 봉사를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이 물놀이로 시간을 보내고있는 때에 또다시 문수물놀이장에 나오시였다.

기쁨에 겨워있는 일군들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물미끄럼대의 이음짬에로 시선을 돌리시고 그것을 찬찬히 살펴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물미끄럼대 이음부위를 잘 처리해서 인민들이 절대로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리용할 때 상하지 않게 이음짬들이 제대로 되였는지 잘 보라고 오늘 일군들을 먼저 태워보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아직 준공도 하지 않은 물놀이장에 어찌하여 인민들보다 먼저 일군들을 위한 《특별봉사》를 조직해주시였는지 그 깊은 뜻이 헤아려져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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