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구호에 비낀 인민사랑의 세계
2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 그리움의 이 계절, 2월의 하늘가에 붉은 당기가 휘날린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이 시각 당기발을 바라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어찌하여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높뛰는것인가. 아마도 그 기폭에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어려와서이리라.
이 세상에서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신분, 눈물도 많으시고 웃음도 많으시며 우리모두의 생활을 속속들이 잘 알고계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기에 그이를 높이 모신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밖에는 달리 부를수 없었던것이 이 땅의 민심이 아니였던가.
우리의 눈앞에 하나의 구호가 뚜렷히 어려온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 구호는 오늘 내 조국땅 어디 가나 볼수 있다.
일군들의 사무실에 가보아도 있고 편의봉사기지들을 찾아가도 있다.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공장, 기업소현장들은 물론 거리를 누비며 달리는 뻐스들에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가 새겨져있다. 바로 이 구호와 함께 우리 나라에서는 어디 가나 인민을 위한 일이 중대사로 되고 인민을 위한 일에 모든것이 지향된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 구호에는 한없이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치신조가 뜨겁게 새겨져있다.
력사에는 위대한 장군님처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뜨거운 인민사랑과 결합시켜 가장 높은 경지에서 체현한 위인은 있어본적이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해 늘 마음쓰시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로 한평생 헌신의 천만리길을 이어가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드시고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 구호를 조용히 외워보느라면 몸소 인민들에게 차례질 과자의 맛까지 가늠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물겹게 어려오고 자신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시던 그 음성이 심금을 울린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분, 가장 좋고 훌륭한것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바로 그래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글발을 바라볼 때면 우리 인민의 마음이 한없이 뜨거워지는것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 구호와 함께 우리의 눈앞에 숙연히 안겨온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자신의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인민이 기뻐하면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없으시고 인민이 불행을 당하면 그보다 더 큰 괴로움이 없으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어느 한순간도 인민에 대한 생각을 잊으신적 없고 언제 한번 위민헌신의 길을 멈추신적 없으신것 아니랴.
그렇다.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인민위해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의 글발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찬란한 앞날과 함께 더 높이, 더 밝게 빛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