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구호들을 통해 새겨안는 조선인민군의 절대충성의 고귀한 전통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의 창건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 로정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해온 자랑스러운 력사로 빛나고있다. 이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인민군대에서 높이 울려퍼진 혁명적구호들을 통해 잘 알수 있다.
1950년대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용사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라는 심장의 웨침을 터치며 원쑤의
화구를 몸으로 막았고 한몸이 육탄이 되여 진격로를 열어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였다.
1950년대와 1960년대 내외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였을 때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를 추켜든 전위투사들도 우리
인민군장병들이였다.
수령옹위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혁명강군의 불굴의 신념은 1970년대의 충성의 구호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와 1980년대의 구호 《80년대의 김혁, 차광수가 되자!》에도 그대로 비껴있었다.
1990년대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과 함께 전군에 힘있게 울려퍼진 신념의 구호에도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바쳐 지켜싸운 오중흡7련대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들어
조국수호전의 기수로서의 사명을 다해갈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높은 충성심과 억척불변의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조국앞에 거창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들고 영웅적이며 희생적인
투쟁으로 이 땅우에 전변의 력사를 수놓아왔다.
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혈통,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보위하며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