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의 방선들을 찾으시며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혁명강군의 전투적행로에 빛나는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사이의 위대한 혈연의 세계를 더욱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주체101(2012)년 1월 1일 조선인민군 근위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지휘관들이 팔을 힘있게 끼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그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 인민군부대들로 끊임없이 이어진 위대한 령장의 성스러운 군령도사에는 병사들에 대한 사랑으로 빛나는 화폭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졌다.

2012년 3월 어느날 판문점의 전초병들은 눈앞에서 적들이 씨글거리는 판문점 한복판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품에 안겨 기념사진을 찍는 행운을 지니였다.

초소를 겨눈 적들의 총구가 육안으로도 뚜렷이 보이는 최전방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까칠봉초소의 군인들도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다.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의 섬초소들을 찾아 서해의 파도사나운 바다를 헤가른 27hp의 작은 목선은 령도자와 전사들사이에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뉴대를 뜨겁게 보여준 위대한 혼연일체의 화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5살에 아버지처럼 비행중대장이 된 길영조영웅의 아들의 비행모습을 친히 보아주시고 그를 꼭 껴안으시고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영용한 붉은 매들의 영웅정신, 희생정신, 자폭정신이 탄생한 고향부대에 14명 전투비행사들의 위훈을 길이 전하는 위훈비를 세울데 대한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이곳을 거듭 찾으시여 14명 육탄자폭비행사들이 발휘한 조국결사수호정신은 제2, 제3의 길영조정신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에서는 평범한 부부비행사와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아기의 이름까지 몸소 지어주시였다.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군사임무수행중에 장렬하게 희생된 전사들 한사람한사람의 사진을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천에 정히 싸안아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고 친히 용사묘의 묘주가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그이를 따르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 삶의 진리를 더욱 굳게 새겨안았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싸울 수령결사옹위의 신념으로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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