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경축하여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 진행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이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 녀맹일군들,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만경대구역녀맹위원회 위원장 차영해동지, 락랑구역 정백2동 초급녀맹위원회 위원장 렴향란동지, 대성구역 룡흥1동 녀맹원 김설향동지가 출연하였다.

출연자들은 주체적인 군건설사상과 탁월한 령도로 자력건군의 대업을 이룩하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강위력한 보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4(1945)년 11월 평안남도 룡강군 다미면 지울리(당시)에 나가시여 첫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로 될 평양학원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학원건설에서 나서는 과업과 교육사업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며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창건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데 대하여 가슴뜨겁게 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건군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참다운 수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그들은 감동깊게 이야기하였다.

그들은 멀고 험한 최전선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병사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천만장병들이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자라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인민군대를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키우시고 공화국의 국위와 국광을 만방에 빛내여주신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라고 그들은 토로하였다.

27hp의 작은 목선을 타시고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섬방어대 군인들을 찾으시였으며 적아대결의 최전방인 판문점초소에 나가시여서는 초소의 군인들과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희생적인 헌신과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출연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애국헌신의 천만리길, 화선천리길을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이바지하는 좋은일하기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