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기쁨속에 부르신 《바다의 노래》
(평양 2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70(1981)년 12월 어느날 물고기잡이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시기 위하여 수산부문의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바다에 나갔다들어온 그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동해에 많은 명태떼가 밀려들어 잡는다기보다 막
퍼내는것 같다는 사실과 어로공들과 함께 신이 나서 그물을 당기던 일들에 대하여 상세히 말씀드렸다.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그런 본때로 명태를 잡으면 우리의 모든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푸짐히 먹일수 있다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이어 명태잡이배의 기름을 제때에 보장하고 물고기수송을 빈틈없이 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푸짐히 먹이게 된것이 기쁘시여 만족하신 어조로 《바다의 노래》를 즐겁게 부르시였다.
전화기에서 울려나오는 위대한 수령님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일군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오신 그이의 로고가 떠올라 눈시울을 적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