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6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사회주의건설은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누구나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혁명적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그것은 부흥강국건설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이 적대세력들과의 보다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하며 계급투쟁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가 이룩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계급투쟁은 인류사회가 적대되는 계급들로 갈라지고 리해관계가 대립되면서부터 시작되였으며 장구한 기간 세기와 세대를 이어오며 지속되여왔다.

누가 누구를 하는 이 치렬한 계급투쟁은 결코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는 반인민적인 사회제도, 자본주의를 뒤집어엎고 인민의 새세상을 세우는 사회주의혁명의 승리와 함께 끝나는것이 아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제국주의자들과 전복된 착취계급의 잔여분자들, 불순적대분자들의 반혁명적책동과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습, 낡은 사상잔재의 부식작용은 계속된다.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계급투쟁이 벌어지지 않는 곳이란 없다.

사회주의건설은 입에 칼을 물고 달려드는 혁명의 원쑤들, 계급적원쑤들과의 피어린 투쟁을 동반한다.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심화될수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록 그것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은 더욱더 발악적으로 감행된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허물어뜨리기 위해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과 생활풍조를 침투시켜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 부르죠아생활풍조는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과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를 좀먹는 위험한 독소이며 그와의 투쟁은 곧 사상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사이의 심각한 계급투쟁이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첨예하게 벌어진다.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전연지대뿐 아니라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모든 곳이 제국주의와의 보이지 않는 대결장이다.

비록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장소와 계기, 공정들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과정이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최상의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 치렬한 계급투쟁이다.

겹쌓이는 난관앞에 주저앉아 조건타발만 한다면 좋아할것은 적들밖에 없다.

모든 근로자들이 높은 계급적자각과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 때에만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혁명의식, 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사회주의의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