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1일 《로동신문》
농사차비를 실속있게
농기계수리정비를 다그쳐
개천시농기계작업소에서 뜨락또르수리정비에 큰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 작업소개건보수를 짧은 기간에 끝낸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현재 부속품가공과 뜨락또르수리를 질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이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를 해결하면서 부속품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뜨락또르들을 해체한 현장에서는 낮에 이어 밤에도 수리작업이 벌어졌다.
시의 일군들이 파동, 파늄을 비롯한 많은 자재를 농기계작업소에 보내주어 그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그리하여 작업소에서는 지난 1월말까지 수십대의 뜨락또르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마무리하였다.
질좋은 발효퇴비를 더 많이
태탄군 읍농장의 일군들은 지난해 농사정형을 분석하면서 포전에 질좋은 발효퇴비를 충분히 내는것이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안전한 수확고를 담보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라는것을 다시금 새기였다.
이로부터 그들은 발효퇴비를 종전보다 더 질적으로 생산할 목표밑에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분발해나섰다. 농장에서는 생산에서 모범적인 농장원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고 좋은 의견도 적극 나누게 하였다.
농장원들은 무지의 크기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수분과 온도를 기술적요구대로 보장해주는 등 발효퇴비생산의 매 공정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갔다.
농장에서는 발효퇴비생산이 늘어나는데 맞게 원료원천을 탐구동원하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내밀고있다.
물길정리를 계획적으로
온천군 룡반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지력개선과 함께 물관리를 잘해야 정보당수확고를 높일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물길의 물통과능력을 높이는것을 농사차비에서 중요한 항목으로 내세웠다.
막상 공사를 하자고보니 작업량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김응학경리를 비롯한 일군들의 립장은 확고하였다. 그들은 물길정리가 시작되자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면서 작업의 질보장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특히 물길의 폭을 넓히면서 바닥을 깊숙이 파내고 뚝도 든든하게 다지도록 농장원들에게 요구성을 높이였다.
농장원들은 뜻깊은 올해에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할 드높은 각오를 안고 맡은 작업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갔다.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물길정리가 계획대로 진행됨으로써 물관리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고있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