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9일 《민주조선》

 

사회주의대화원을 가꾸시는 나날에

 

사랑과 믿음의 친필

 

주체101(2012)년 2월 어느날 신문들에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깊은 기사가 실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혁명동지들을 목숨바쳐 구원한 연안군 오현협동농장(당시) 분조장 리창선동무의 소행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친필에서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우신 우리 시대 인간들만이 지닐수 있는 미덕이라고, 리창선동무의 희생정신과 빛나는 최후는 시대정신으로 우리들의 기억속에 영원할것이라고 하시였다.

평범한 농장원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에 온 나라 인민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급한 순간에 자기자신보다 동지들을 먼저 생각하며 귀중한 생명을 서슴없이 바친 그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영웅적최후가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으며 우리 인민은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깨끗한 량심과 진정을 바쳐갈 맹세를 다지였다.

 

천만의 심장을 울린 공개서한

 

주체109(2020)년 9월 어느날 태풍에 의한 폭우와 강풍으로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에서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이다.

멀고 험한 길을 달려 피해지역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개서한에서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수도당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공개서한은 수도 평양만이 아닌 온 나라를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새겨안은 수도의 당원들은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으로 용약 달려나갔으며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리였다.

그 나날은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랑의 힘으로 난관을 부시며 전진비약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위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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