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류다른 생일선물

 

며칠전이였다.

올해 6살 잡힌 나의 딸은 생일날에 이모로부터 류다른 선물을 받게 되였다.

그것인즉 지난해 12월 로동신문에 실리였던 딸애의 사진이였다.

유치원에서 새참시간에 젖제품을 받아들고 동무들과 무엇인가 즐겁게 말을 주고받는 흰옷입은 어린이가 바로 나의 딸 은정이다.

은정이의 이모인 내 동생이 생일선물로 사진을 내놓으며 한 이야기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언니, 애들이 참 볼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우리 은정이가 이제 크거들랑 언제나 당의 사랑을 가슴에 안고 나라를 떠받드는 훌륭한 기둥감이 되라고 이 사진을 가지고왔어요.》

순간 나의 가슴이 찌르르 젖어듦을 금할수 없었다.

처음 신문에 실린 은정이의 사진을 보았을 때 우리 온 가족이 한데 모여앉아 좋아라 웃고떠들며 자기는 그때 혁신자인 아빠, 엄마자랑을 하고있었다고, 옆에 앉은 철명이는 한달새 몸무게가 300g이나 늘었고 앞에 앉은 일철이는 키가 3Cm나 더 컸다는 자랑을 하고있었다고 신이 나서 하는 딸애의 이야기를 기쁨속에 듣고 또 들었던 일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그날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이 세상 가장 훌륭한 육아정책을 내오고 온 나라 모든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주며 그들의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지켜주는 어머니당의 한없이 위대한 사랑에 눈굽을 적시였던 우리 부부였다.

딸애의 모습을 신문에서 보았다고 하면서 정말 기쁘겠다고, 정말이지 우리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드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렇듯 밝고 명랑하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자식들의 모습을 상상할수 있겠는가고 하던 동네사람들의 진정어린 목소리도 금시 들려오는듯싶었다.

딸애가 생일선물로 받은 사진을 두손으로 정깊이 쓰다듬는 나의 생각은 깊어졌다.

결코 자기 조카를 사랑하는 동생의 애틋한 마음이나 사진을 받아안고 기쁨에 겨워 재롱을 부리는 딸애에 대한 생각에서만이 아니였다.

이 세상에 젖제품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아도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처럼 온 나라 아이들이 꼭같이 국가가 무상으로 공급하여주는 젖제품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에 넘쳐있는 모습을 그 어디서 찾아볼수 있으랴.

나는 사진속에 비낀 딸애와 그의 동무들의 밝고 행복에 넘친 모습을 다시금 보고 또 보았다.

진정 이 모습이야말로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만을 안겨주는 내 조국땅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소중한 화폭, 평범한 생활의 한 단면이 아니겠는가.

그럴수록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을 모르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이 세상 만복을 타고난 이 나라 행복동이들의 모습이 어려와 가슴은 더욱 뜨거워만졌다.

집보다 유치원을 더 좋아하고 일요일과 명절날에도 어김없이 공급되는 사랑의 젖제품을 먹으며 날이 갈수록 포동포동 살이 오르는 귀여운 어린이들의 모습, 새 교복에 새 신발을 신고 《민들레》학습장이며 《해바라기》, 《두루미》학용품을 넣은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는 학생들의 모습…

얼마나 위대한 사랑에 실려 행복의 노래소리 높이 튼튼히 자라나고있는 우리 아이들인가.

그렇다.

정녕 ​태양의 열과 빛에도 다 비길수 없는 어머니 우리당의 무한대한 사랑은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을 싱싱한 꽃망울마냥 무럭무럭 자래우는 사랑의 젖줄기이고 조국의 밝은 미래를 아름답게 가꿔가는 자양분이다.

하기에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은 운명도 미래도 다 그 품에만 맡기고 보답의 맹세드높이 오늘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몸 깡그리 바쳐가는것이다.

딸애가 받은 생일선물, 그것은 진정 평범한 사진이 아니였다. 당의 사랑에 떠받들려 미래의 주인공, 앞날의 기둥감으로 자라나는 행복동이들의 모습이 비껴있고 우리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임을 웅변해주는 너무도 소중한 화폭이였다.

나는 해빛처럼 따사로운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공기처럼 호흡하며 나라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날 나의 딸애, 이 나라 어린이들의 희망찬 래일을 그려보며 마음속으로 소리높이 웨치고 웨쳤다.

더 밝게 웃어라, 내 조국의 미래여!

끝없이 번영하라, 사회주의 우리 집이여!

김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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