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2일 《민주조선》
사람이 늘 공기를 마시듯이 해야 할 계급교양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반제계급교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이 그것을 반대하는 제국주의지배계급의 도전에 부닥치기때문이다. 제국주의반동들은 혁명투쟁이 심화되고 전진할수록 무너져가는 저들의 지배체제를 유지해보려고 인민대중의 혁명적진출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아나선다. 때문에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불피코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 비타협적인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누가 누구를 하는 이 치렬한 대결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면 누구나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계급의 요구와 리익을 지키기 위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계급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반제계급의식은 저절로 형성되지 않는다. 투철한 반제계급의식과 혁명적원칙성은 부단한 계급교양과 체험을 통하여 형성된다. 더우기 계급적멸시와 억압을 받아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있는 현실은 계급교양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우리가 계급교양을 조금이라도 홀시하게 되면 새세대들이 지난날 우리 인민의 피눈물나는 력사와 자기의 근본을 잊게 되며 나중에는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 결국에는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가 흔들리게 되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고사하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지켜낼수 없게 된다.
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전세대들이 피흘려 마련한 혁명의 전취물을 순간에 말아먹는 가슴아픈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게 된것도 결국은 새세대들에게 계급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홀시한데 있다.
이것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투철한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우리는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에 대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사람이 늘 공기를 마시듯이 계급교양을 강도높이 진행하여야 한다.
계급교양강화에서 중요한것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뼈에 새기도록 하는 한편 원쑤들에 대하여 털끝만한 환상이라도 가진다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피의 교훈을 깊이 인식시키는것이다.
사상의 변색, 계급의식의 변질을 막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자각하고 견결한 반제계급의식, 투철한 혁명의식으로 끊임없이 무장해나가도록 하는데 있다.
현시기 계급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계급투쟁의 환경이 근본적으로 달라진 우리 사회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계급교앙의 내용과 형식을 결정적으로 개선해나가는것이다.
지금 일부 사람들은 오늘과 같은 준엄한 반제계급투쟁의 시대,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하에서 살면서도 평화적기분에 사로잡혀 안일해이된 생활만을 추구하며 자기의 계급적처지를 망각하고있다.
적들은 바로 이것을 노리고있다. 적들은 고생도 겪어보지 못하고 시련도 헤쳐보지 못한 새세대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를 더욱 강화하고있으며 그들의 계급의식을 마비시켜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내부로부터 허물어보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현실은 전체 인민을 계급의식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계급교양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보다 도수높게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계급교양의 도수를 한층 더 높여 우리의 주적이 누구인가를 깊이 심어주는것이 바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우리의 운명을 지키는 길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생산과 학습, 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마다에서 계급교양사업을 더 활발히 벌리고 그 도수를 더욱 높여나감으로써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을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