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9일 《민주조선》
사 설
일군들은 높은 실력으로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며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올해에 반드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자면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높은 실력은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자질이다.
실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은 누구나 다 하여야 하지만 특히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일군들은 누구나 당과
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하는데 맞게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는것은 당과
당중앙의 령도를 어떻게 받드는가 하는것이 일군의 충실성을 평가하는 척도라면 그 충실성을 담보하는것이 실력이다. 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당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그것을 제대로 관철할수 없다. 겹쌓이는 도전속에서도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해나가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일군들의 실력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 일군들의 실력이자 실적이며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 자기의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변혁적인 성과가 이룩되기마련이다.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는것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끊임없는 앙양과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균형적, 동시적발전을 전제로 하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당정책관철을 직접 조직하고 지휘해나가야 할 일군들이 높은 실력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 간고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방대한 목표들을 무조건 달성하려면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지난 시기보다 열배, 백배로 분투하여야 한다.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단위발전의 활로를 열기 위한 과학적인 방략도, 현행생산과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위한 배심있는 지휘도 일군들의 높은 실력에 의해 안받침된다. 무슨 일에나 막힘이 없고 모든 사업을 당정책적요구와 과학적리치에 맞게 설계하고 작전하는 실력가형의 일군들이 부문과 단위발전을 견인해나갈 때 실제적인 성과와 변화를 안아올수 있으며 나아가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인 전진에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중대한 책임감을 뼈에 새기고 실력제고에 첫째가는 힘을 넣음으로써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대회결정관철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사상적각오를 더욱 굳게 가다듬어야 한다.
당결정관철에서 단위들의 석차는 해당 단위 일군들의 사상적준비정도와 실력의 차이에 따라 결정된다.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가지고 실력제고에 운명을 건 일군에게서 창발성과 결사의 집행력이 나오며
모든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 그 구현인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실력은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줄 아는 능력이다. 일군들이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의 진수를 자자구구 깊이 체득하여야 어떤 어렵고 복잡한 문제가 제기되여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능숙하게 전개하여 단위의 발전을 견인해나갈수 있다.
당문헌들과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연구학습하고 그 진수를 환히 꿰들며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드는것을 생활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첫자리에 놓아야 하며 한두번 읽어보는것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학습하여 완전히 자기의것으로 체득하여야 한다. 당보를 하루도 번짐없이 학습하는것을 생활화하여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정상적으로 섭취하고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현대과학기술을 잘 알고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에 정통하여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는 오늘의 시대에 지난 시기의 낡은 지식이나 경험에 매달려가지고서는 일군의 무거운 책임을 다할수
없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수준이
다방면적인 지식과 옳은 사업방법론을 소유한 다재다능한 인재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듣고 느끼고 받아들인다는 말이 있듯이 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나선 어렵고 복잡한 과업들을 옳게 수행하자면
그에 맞는 다방면적인 지식을 가져야 한다. 일군들은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전공분야와 련관분야의 지식으로부터 일반상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습득하여
일군들의 실력은 저절로 높아지지 않으며 오직 불타는 정열과 피타는 노력에 의하여 한치한치 높아지게 된다.
일군들은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말아야 하며 학습을 매일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해나가야 한다. 아무리 일감이 쌓이고 바쁘다고 해도 절대로 학습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시간을 쪼개가며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학습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는 실력의 높이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높은 실력을 지니기 위해 적극 분발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