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높이 발휘되는 멸사복무기풍

 

종업원들의 친부모가 되여

 

종업원들 누구에게나 그렇지만 지난 몇년간 공장에 배치된 중등학원졸업생들을 위해 기울이는 백송종합식료공장 일군들의 정은 각별하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들이 사소한 불편도 모르고 생활하도록 하기 위해 늘 왼심을 썼다. 합숙호실들의 난방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 추운 겨울에도 뜨뜻이 지낼수 있게 하였으며 초급일군이상 일군들이 그들을 한명씩 맡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돌봐주도록 하고있다.

초급당비서 리철영동무의 수첩에는 월별로 합숙생들의 생일이 빠짐없이 기록되여있다.

생일이면 부모의 따뜻한 정을 그리는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 동무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도록 한것이 이제는 례사로운 일로 되였다.

언제나 걱정많은 어머니와 같이 식탁에 반찬 한가지라도 더 놓아주기 위해 애쓰고 해마다 명절이면 외로와할세라 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가지고나와 그들과 함께 보내군 하는 일군들의 모습에서 종업원들은 어머니당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고있다.

얼마전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축복속에 진행된 뜻깊은 결혼식은 만사람의 감동을 자아냈다. 중등학원졸업생인 부식물작업반의 리동무에게 일생을 같이할 청년이 있다는것을 알게 된 초급당비서는 지배인과 함께 스스로 신부의 부모가 되였다. 례장감도 마련해주고 결혼식도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열렬한 축복속에 공장적인 경사로 진행되게 하였다.

공장일군들의 이런 뜨거운 정은 그들모두를 당의 사랑과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대바른 인간, 혁신자들로 키우는 밑거름으로 되고있다.

지난 기간 그들속에서 조국보위초소와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진출하는 아름다운 소행이 높이 발휘된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렇듯 종업원들을 위해 자기들이 있다는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니고 진정을 다 바쳐가는 이런 일군들이 있어 우리의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있는것이 아닌가.

본사기자 주창호

 

류다른 부탁을 하게 된 사연

 

지난 10월 어느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가스발생로직장 초급당비서 김철호동무의 사무실에 알탄작업반 기중기운전공 김세룡동무의 어머니가 찾아왔다.

그는 초급당비서에게 며칠후에 아들이 결혼식을 하게 되는데 그날 아버지자격으로 와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었다.

어느날 김동무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없이 결혼식을 하게 되는것이 가슴에 걸린다고 하면서 사돈집의 심정도 같을것이라고 하였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상태였기때문이다.

그때 김동무는 어머니에게 친혈육의 심정으로 종업원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펴주는 우리 초급당비서를 아버지자격으로 결혼식에 참석시키면 자기는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였다.

그럴만도 하였다.

김철호동무가 초급당비서로 배치되여와서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해놓은 일이 많았다. 목욕탕도 번듯하게 지어놓고 태양열온실, 축사를 비롯하여 튼튼한 후방기지를 꾸려 그 덕을 보게 하였다.

그뿐인가. 종업원세대들에 땔감이 떨어질세라 석탄을 제때에 공급하도록 하고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해결하여 보장해주면서 종업원들의 집걱정을 덜어주고 그들이 맡은 일에 전심전력하도록 하였다. 특히 가슴앓이를 하는 종업원이 있으면 자기 일처럼 여기고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밤을 밝히고 먼길을 다녀오기도 한 초급당비서였다.

이런 뜨거운 진정속에 김동무도 혁신자로, 유능한 기중기운전공으로 자라났다.

아들의 이야기는 어머니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었으며 초급당비서를 찾아가게 하였던것이다.

한 종업원 어머니의 류다른 부탁, 이것은 친혈육의 심정으로 종업원들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쳐가는 이곳 초급당일군에 대한 믿음이였고 고마움의 인사이기도 하였다.

본사기자 장철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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