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김화군의 전변을 바라볼수록
강원도 남부에 자리잡고있는 김화군은 척박한 산골군으로 알려져있다. 그러하던 김화군에 두해전에는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털어버리고 희한한 선경마을들이 펼쳐져 사람들을 놀래우더니 올해에는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 온 나라를 격동시키였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이곳 산골군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을 놀라움과 경탄속에 바라보며 온 나라 인민모두가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 오늘의 눈부신 전변을 안아오신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김화군의 인민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추억하는 그날은 주체109(2020)년 10월 1일이였다.
큰물피해복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김화군을 찾으시여 불과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빛나는 창조물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기도 하시고 지방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기도 하시던
뜻밖의 자연재해를 입은 김화군주민들을 위해 희한한 살림집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하나하나 알아도 보시는
하여 일군은
그러자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와 관련한 강력한 지휘조와 과학기술력량도 꾸려주신
모든것이 풍족하여서가 아니였다.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반드시 실체로 이루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 인민사랑의 무한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뜨거운 진정이 김화군의 새 전변을 안아왔다.
진정 김화군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이야말로 우리당 지방공업혁명방침관철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이며 분계연선지구에서 당을 신념으로 받들어가는 김화군인민들이 제일먼저 그리고 제일 크게 사회주의의 덕을 입게 하려는 숭고한 사랑이 낳은 빛나는 결실인것이다.
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해준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울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불과 몇달, 그 나날 공장들에서는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와 군내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도래하였다는것을 말로만 외우지 말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이 어떻게 변모되고 우리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어떻게 높아지는가를 배심있게 현실로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이
이 땅우에 인민이 부럼없이 행복하게 잘사는 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웅대한 목표와 숭고한 리상을 지니시고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