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기쁜 날들중의 하루라고 하시며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헌신으로 인민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웃음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주체104(2015)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어느 한 메기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해만에 다시 찾아왔는데 공장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시면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공장,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이 또 하나 생겨났다고 기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한해전 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대로 더 많은 메기를 생산하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줄수 있도록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를 실현하며 공장의 면모를 령도업적단위답게 완전히 일신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이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에 떠받들리여 공장이 오늘과 같이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변모되고 당에서 정해준 생산목표를 점령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 아니던가.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력과 생산면적을 늘이지 않으면서도 메기생산량을 비약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과분한 평가를 주시였으며 공장의 경험을 양어부문의 모든 단위들이 따라배워야 한다는 대해같은 믿음도 안겨주시였다.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어느곳을 보아도 흠잡을데가 없고 만점짜리인 메기공장을 돌아보니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행복한 생활을 하나하나 창조해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가슴이 뿌듯해진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오늘은 기쁜 날들중의 하루라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일군들은 눈시울이 달아오르는것을 어찌할길 없었다.
일년 열두달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는 그이의 심중에는 인민의 기쁨, 인민의 행복에 대한 생각만이 꽉 차있다.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고도 바쳐오신 로고를 깡그리 잊으신듯 그리도 기뻐하시니 인민을 위한 우리 어버이의 사랑과 정을 그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정녕 인민을 위한 헌신을 더없는 락으로 삼으시고 인민에게 기쁨이 될 창조물을 한가지라도 더 마련하는데서 크나큰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날과 달들이 그대로 우리 조국의 비약과 전변의 력사로 빛나게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
뜻깊은 그날 공장이 현대적으로 개건되고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심장마다에 깊이 간직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만을 드리기 위하여 인민을 위한 복무의 자욱을 힘있게 새겨갈 굳은 맹세를.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