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새로 놓인 의자
위민헌신!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헌신으로 인민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웃음을 꽃피워주시는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오신
* * *
몇해전
그날 공장의 여러 공정을 돌아보시던
이윽고 선별대로 다가가신
그제서야 일군들은 영문을 깨달았다. 선별공정에서 로동자들이 서서 일하는 모습이 얼마나 마음에 걸리시였으면
번쩍이는 설비나 쏟아지는 제품에 앞서 생산자들의 수고를 먼저 헤아려보신
정녕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이 나라 인민모두를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