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당적량심은 고결한 인격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재부를 량심이라고 한다면 당적량심은 당원의 생명이며 고결한 인격이다.

당적량심은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그 리익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는 혁명가의 깨끗한 마음이다. 당적량심을 지니고있기에 당원은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앞장서고 조국이 걸머진 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애쓰며 헌신분투하게 된다.

천리마시대의 한 공훈류벌공에 대한 이야기는 당원에게 있어서 당적량심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주체48(1959)년 그가 속한 류벌작업소의 류벌공들은 이른봄부터 산간의 급류를 헤치며 수백, 수천㎥의 떼목을 날랐다. 700㎥ 남짓한 통나무가 남았는데 갑자기 추위가 심해지면서 강물이 얼어붙었다. 강물이 얼면 류벌을 못하는것은 하나의 관례로 되여있었지만 공훈류벌공의 당적량심은 떼목을 그냥 물동에 남겨두는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류벌을 못하면 그만큼 국가에 부담이 가고 인민이 손해를 보게 되지 않는가. 아무리 위험해도 얼음을 까헤치고 떼목을 몰아가자.

이렇게 결심한 그는 여덟군데의 물동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얼음을 까냈다. 60리길을 오르내리면서 꼬박 밤을 새워 얼음을 까고 떼를 묶으며 류벌준비를 다그쳤다.

첫 떼에 올라타고 맨 앞장에서 물길을 개척해가는 그의 모습은 당원이란 어떤 사람이며 당적량심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모두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었다.

당적량심이야말로 당원의 힘의 원천이고 자양분이다.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지켜 투쟁과 위훈의 길을 걸으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을 지닌 당원만이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수 있으며 혁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다.

당원은 당적량심을 지니고있음으로 하여 그 어떤 사리와 공명도 추구하지 않고 오로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며 그것을 더없는 영예로, 신성한 의무로 여긴다.

예술영화 《평범한 사람》의 주인공이 그처럼 돋보이는것은 그의 가슴속에 간직된 당적량심이 한없이 순결하기때문이다.

《…내가 바라는건 눈부신 훈장두, 소문난 이름두 아니다. 이름 석자가 아무리 중타 해두 로동당원이라는 소중한 이름에 비길수야 없지 않느냐.》

이것은 주인공이 딸에게 하는 이야기이다.

그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그 어떤 대가나 리해관계가 있건없건 오로지 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한생을 성실하게 일하려는 마음, 그런 깨끗한 량심이 곧 당적량심인것이다.

당적량심에 티가 낀다면 그때에는 벌써 당원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잃은것이나 같다.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실, 설사 안다고 해도 누가 책망하지 않을 일을 두고도 자책감에 모대기고 조직과 동지들앞에서 솔직하게 털어놓는 사람이 진짜 량심의 인간이며 참된 당원이다.

당적량심은 어려울 때 드러난다. 당원이라면 순탄할 때에는 물론 시련의 시기에도 당과 혁명을 위하여 누구보다 성실하고 순결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을 조직령도하고있다.

이 중대하고도 력사적인 시기에 사는 로동당원들의 삶의 영예, 삶의 가치는 신념화되고 체질화된 당적량심을 지니고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데 있다.

당원들 한사람한사람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깨끗하고 순결한 당적량심으로 당과 혁명을 받들 때 혁명의 새 승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리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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