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 련속참관기 

비행기에 실려온 국수분틀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에 끝없이 충직한 일군이였다고 뜨겁게 회억하신 리주연동지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시였다. 혁명은 곧 동지이고 동지는 곧 혁명이라는 철리에 기초하여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혁명투쟁을 시작하신 수령님께서는 혁명적동지애의 가장 아름다운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

주체38(1949)년 7월 17일이였다. 이날 조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국에서 생일을 맞이한 리주연동지는 뜻밖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시원한 랭면을 마주하게 되였다.

(국수라는 말조차도 들어볼수 없는 이 나라에서 어떻게 랭면을 마련하였을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랭면을 마주한 리주연동지는 한 일군으로부터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해듣게 되였다.

리주연동지가 조국을 떠난지 1년이 되여오던 주체38(1949)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집무실에 들어선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어느한 나라에 무역대표로 파견되여 일하고있는 리주연동지에 대한 문제로 화제를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국수를 들 때마다 랭면을 좋아하는 리주연동무생각이 나군 한다고 하시며 이역땅 멀리에 있는 전사의 모습을 오래도록 그려보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는 국수를 좋아하기때문에 밥을 내놓고 국수를 드는 동무이라고, 외국땅에서 오죽이나 국수생각이 나겠는가고, 그에게 국수분틀을 하나 보내주면 좋을것같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리주연동무의 생일이 가까와오는데 그전에 국수분틀을 만들어보내주면 그가 생일날에 시원한 랭면상을 받아놓고 무척 좋아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매일, 매 시각 수많은 문건들과 일감들이 제기되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한 혁명전사의 생일과 식성까지도 헤아려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같은 사랑에 일군은 가슴이 뜨거워올랐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빨리 만들어보내주도록 하자고 강조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다심한 사랑에 의하여 국수분틀이 비행기에 실려 외국으로 수송되게 되였으며 리주연동지는 류다른 생일상을 마주하게 되였던것이다.

그처럼 좋아하던 랭면이건만 리주연동지는 선뜻 그것을 들지 못하였다.

해방전 독립의 길을 찾아 방황하던 자기를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아 대해같은 믿음을 주시고 불같은 정을 부어주시며 어엿한 일군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

조국의 하늘가를 바라보며 리주연동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비행기로 수송된 국수분틀!

이것은 리주연동지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는가를 전하는 수많은 일화들중 하나에 불과하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리주연동지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총무부장,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상업상, 재정상, 내각부수상을 비롯하여 당과 국가의 책임적인 사업을 맡은 일군으로 성장하게 되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참관길을 이어갔다.

 

최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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