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드넓은 교정
드넓은 교정!
이런 생각을 우리가 하게 된것은 며칠전 옥류아동병원에서 본 광경때문이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의 글소리에 이끌려 가보니 여러명의 학생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는것이였다.
옥류아동병원에 병치료를 받느라 수업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실이 있다는것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정작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이 깊어졌다.
아이들이 배우는 교정은 학교의 교실과 운동장, 교재원뿐이 아니라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을 들먹이게 하였다.
그 교정이 여기 병원에만 있는것이던가.
우리 나라에서 아이들은 당의 은정속에 곳곳에 일떠선 궁전들에서 자기의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워가고 조국의 명승지마다에 터전을 잡은 멋들어진 야영소들에서 몸도 마음도 단련하면서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져간다.
여름이면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는 물놀이장도, 겨울이면 마음껏 스키를 탈수 있는 마식령스키장도 그리고 승마운동의 희열을 안겨주는 미림승마구락부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주고 그들에게 조국애를 심어주는 교정이다.
사람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의 노래소리 넘쳐나는 아름다운 거리와 마을, 증산의 동음 드높은 혁신의 일터, 그 모든 곳이 곧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래일에 대한 희망과 꿈을 안겨주고 미래를 앞당겨올 포부와 각오를 심어주는 교정이 아니던가.
아이들의 눈동자에 비끼는 우리 조국의 모습이 아름다울수록 그들의 심장속에 간직되고 그들의 마음속에 설계되는 조국의 래일은 더 밝으리라.
아이들을 왕으로 내세워주고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의 조국, 사회주의 내 나라에서는 이 땅의 모든 곳이, 모든 창조물들이 그대로 아이들의 교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나라가 그대로 드넓은 교정이 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
주 국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