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5일 《로동신문》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뜻깊은 일화들

 

인민들이 리용할 의자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다.

이날 어느한 식당에 들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 일군에게 식탁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보라고 이르시고는 그가 앉은 모양을 이모저모로 다시금 살펴보시였다.

다름아닌 우리 인민들이 직접 리용하여야 하는것이기에 그이께서는 하나의 의자에도 이렇듯 깊은 관심을 돌리신것이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이 의자등받이에 허리를 기대려면 직각으로 앉아야 하겠는데 직각으로 앉아 어떻게 밥을 편안히 먹을수 있겠는가고, 이런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하면 소화도 잘되지 않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솟구쳐오르는 세찬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인민을 위한 창조를 한다고 하면서 우리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의 립장에서 생각해본적이 있었던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오직 최상최대, 만점짜리라는 높은 요구를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의자의 잘못된 세부도 스쳐지나지 않으시였던것이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직하나 힘있는 어조로 식당의자를 앉기 편안하게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이 리용할것이기에 그토록 관심하신 의자.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언제나 제일 첫자리에 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절감할수 있다.

 

웃음속에 깨우쳐주신 문제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 자연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에 꾸려진 공룡공원에도 들리시였다.

공룡공원에는 육식공룡들을 형상한 률동형공룡들이 전시되여있었는데 요란한 울부짖음속에 길다란 목을 이리저리 돌리며 커다란 입을 놀리는 공룡들은 해당 시대의 현실을 방불하게 펼쳐보이고있었다.

그 모든것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문득 한 일군에게 률동형공룡을 무엇으로 만들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이 그에 대해 대답을 올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룡의 이발을 가리키시며 웃음어린 어조로 치석관리를 잘했다고 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좌중에는 폭소가 터지였다. 하지만 일군은 얼굴을 들수 없었다.

육식공룡의 이발상태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부족점을 짤막한 유모아로 단번에 깨우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자연박물관을 찾는 사람들마다 진짜 산 공룡을 보는것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데는 이런 사연이 깃들어있다.

 

최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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