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18일 《민주조선》

 

언어생활에서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생활에서 선차적으로 주의를 돌려야 할 문제는 주체를 세우는것입니다.》

조선어는 어휘와 표현이 대단히 풍부한것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민족어로 알려져있다.

우리는 우수한 민족어를 가지고있는것을 크나큰 자랑으로 여겨야 하며 그 우월성을 언어생활을 통하여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어의 우수성을 빛내이자면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한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며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게 발전시켜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이며, 민족을 이루는 기본성원은 인민대중이다. 우리의 언어생활은 철두철미 인민대중을 위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어가 중요한 역할을 노는것으로 하여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사람의 모든 교제가 언어를 통하여 이루어지는것만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도 언어생활과 떨어져서는 진행될수 없다. 언어생활이 사회생활과 밀접히 련관되여있고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때문에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을 우리 식대로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하다.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자면 민족적특성이 잘 살아나는 규범적인 평양말을 써야 한다.

평양말은 구조의 우수성에 있어서 으뜸가는 조선어의 표준적언어, 표준문화어이며 우리 인민의 민족적특성을 가장 순결하게 고수하고 발전시킨 말이다.

평양말은 우리 말의 우수성을 집대성한 가장 아름다운 말이다.

평양말은 우리 인민이 공동의 노력으로 창조하고 가꾸어온 조선말의 우수한 언어요소를 집대성하고있을뿐 아니라 예로부터 우리 인민이 전국각지에서 전통적으로 써오던 좋은 민족어요소도 흡수하여 발전시킨 표준적언어이다. 때문에 평양말은 말소리가 부드럽고 류창하면서도 높고낮음과 길고짧음이 있고 억양도 아름다운데다가 의미와 표현이 아주 구체적이고 풍부하며 문법구조 또한 치밀하게 째여져있어 아무리 복잡한 사상과 섬세한 감정도 실감있게 나타낼수 있다.

평양말은 꼭같은 단어나 문장을 가지고도 서로 다른 표현정서적의미를 여러가지로 담아낼수 있다.

평양말은 사람들 호상간의 례의관계를 분명하게 나타내는 가장 도덕적이고 문명한 언어이기도 하다. 평양말에는 그 어느 말보다 례의범절을 똑똑히 나타낼수 있는 언어표현수단과 수법이 잘 발달되여있다. 웃사람을 높이고 존경하는 말, 아래사람이나 허물없는 사이에 스스럼없이 주고받는 말이 따로 있으며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면서 상대방을 높이는 말도 있다.

평양말은 가장 규범적인 언어이다.

평양말은 우리 인민들의 고상한 사상감정과 우리 사회의 벅찬 현실을 반영하여 입말과 글말을 최대한으로 접근시키는 방향에서 작성한 인민적인 발음과 언어규칙에 엄격히 기초하고있다.

때문에 세계언어학자들은 평양문화어의 우수성에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우리의 지향과 생활감정에 맞으면서도 인민대중이 알기 쉽고 쓰기 편리하게 발전한 평양말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자랑이다.

우리는 우수한 평양말을 가지고있는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언어생활에서 평양말을 적극 살려써야 한다.

언어생활에서는 청년들이 모범이 되여야 한다.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적대세력들이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의 예봉을 청소년들에게 돌리고있는것만큼 여기에 각성있게 대처하여야 한다.

교육기관들과 가정들에서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언어생활에서 이색적인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우리 식이 아닌 어휘나 표현을 쓰는 현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교양하며 문화어를 살려쓰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청소년들이 평양문화어로 말을 하고 글을 쓰는것을 체질화해나가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언어생활에서 주체성을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고상하고 문명한 인민으로서의 사상정신적, 문화도덕적풍모를 더 잘 갖추어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리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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