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과연 알기나 하는지…

 

요사이 윤석열역도가 몹시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고 한다.

괴뢰대통령실에 대한 《개편》놀음과 민생을 각별히 돌본다는 생색을 내는 《민심회유》연극은 물론 괴뢰여당내부를 정비하는 《청소부》노릇까지…

하건만 역도의 연기나 열성에 비해 효과는 신통치 않다. 남조선민심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고 오히려 환멸과 분노만 더욱 높아가고있다.

우선 괴뢰대통령실에 대한 《개편》놀음을 보자.

윤석열역도가 괴뢰대통령실에 대한 인물등용문제에서부터 《변화》를 보여야 한다면서 벌려놓은것이 바로 《전격적인 개편》놀음이였다.

하지만 그것은 도마뱀꼬리자르기식이고 썩은 기둥과 대들보가 아니라 서까래 몇개를 갈아치운 하나마나한 《땜질보수》에 불과하였다.

괴뢰대통령실을 민생이 아니라 일신의 안일과 향락, 특권족속들의 리익과 자기 세력확장을 위한 소굴로, 완전한 《윤석열, 김건희의 뒤골방》으로 만들어놓은것은 다름아닌 윤석열역도이지만 자기 잘못에 대한 반성과 죄의식은 눈곱만큼도 없이 애꿎은 송사리졸개 몇명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 쫓아내는것으로 눈속임하였다. 그리고는 그것이 마치 합당한 대책이나 되는것처럼 광고하면서 《추가개편》놀음을 계속 벌리려 하고있다.

그러니 각계층속에서는 《검찰출신, 최측근들에 대한 교체가 없는 인사개편은 의의가 없다.》, 《지지률하락의 돌파구마련을 위한 제물찾기》, 《쇄신이 아니라 철저한 보강》이라는 저주와 규탄이 더욱 비발치고있는것이다.

민생을 중히 여기고 그를 돌보는데 집중한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연극놀음은 또 어떠한가.

윤석열역도는 민심의 환심을 사기 위해 《태풍피해방지》대본에 따른 《사무실지키기》, 《피해현장방문과 위로》, 《지원방안약속》 등의 연기와 《추석민심끌기》각본에 의한 《선물 및 영상인사보내기》의 형상은 물론 무료식사를 위한 봉사소에서의 《료리사》광대놀이와 《직접봉사》와 같은 기발한 착상과 연기술도 고안해냈다.

그러나 시종 벌려온 보여주기놀음의 진부한 눅거리장면, 애써 생색을 내는 서푼짜리연기에 신물이 날대로 난 남조선인민들이 티끌만한 공감조차 가질리 만무하고 쏟아지는것은 《윤석열에게 민생뿐이라니 고양이 쥐생각만큼이나 고맙다.》, 《속병에 고약같은 처방은 필요없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쳐보려는 격》이라는 신랄한 야유와 조소뿐이다.

윤석열역도가 스스로 맡아나선 《청소부》노릇도 마찬가지이다.

괴뢰여당안에서 그칠줄 모르는 분쟁과 관련하여 진짜 《내부총질》을 하고 파벌싸움의 불을 지핀것은 윤석열역도자신이라는 비난이 확산되자 황급히 《청소(당내부정비)》놀음과 제가 지른 불을 끄기 위한 진화작업에 달라붙은 역도이다.

하지만 새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자체가 역도의 최측근인데다가 위원들까지 윤석열파끼리 바통을 주고받아 《그 나물에 그 밥》, 《그 식이 장식》이여서 《청소가 아니라 더 뒤죽박죽으로 만들었다.》, 《불을 끈다더니 붙는 불에 기름붓고 바지까지 말리려든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예로부터 못난이는 하는짓마다 사달이라고 하였다.

지지률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오만하게 목대를 세우다가 고작 20~30%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지지률이 좀처럼 오를줄 모르고 창살같은 비난과 저주만이 장마철 소낙비마냥 사정없이 내리꽂히는데 덴겁하여 급기야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고 요술을 부리기 시작한 윤석열역도.

아무리 분주탕을 피우면서 땜질을 해보아도 뚝터진 민심의 강물은 분노의 파도를 일으키며 사정없이 《룡산》을 통채로 뒤흔들고있다.

민심을 낚아보려는 서푼짜리연기, 보여주기식놀음이 계속될수록 민심의 격랑은 더욱 거세여진다는것을 윤석열역도가 알기나 하는지…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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