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9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잊지 못할 하루
위민헌신!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헌신으로 인민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웃음을 꽃피워주시는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오신
* * *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인민의 행복한 모습에서 최대의 기쁨과 만족을 찾으시며 낮이나 밤이나 멀고 험한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이날
어찌 그렇지 않으랴.
전례없는 과일대풍을 마련한 자랑을 하루빨리 보여드리고싶어 그리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고 이제나저제나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청춘과원, 사열을 받는 열병대오마냥 정연하게 서있는 사과나무들, 가지가 휘여지도록 주렁진 사과알들, 한들바람에 실려오는 그윽한 사과향기…
훌륭한 사과작황이 펼쳐진 과일군의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금시라도 가지가 뚝 부러질것만 같이 끔찍이도 많이 달린 사과알들을 한알한알 만져보시며
인민들에게 행복과 기쁨만을 안겨줄 일념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그리도 만족해하시랴.
돌이켜보면 과일군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우리 나라 과일생산의 중심기지답게 과일생산량을 선진국가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들을 취해주신분이
열화같은 인민사랑, 무한한 헌신과 로고로 꽃피우신 청춘과원의 붉은 사과바다이건만 인민의 행복과 기쁨에서 혁명하는 멋, 가장 큰 희열을 느끼시는분이기에
이날 일군들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인민에 대한 뜨거운 정과 열을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