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8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동성서격으로 승리한 전투
력사적인 무송현성전투가 진행된 때로부터 어느덧 8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무송현성전투는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
《우리
사실 적의 요충지로 되여있는 무송현성을 친다는것은 보통일이 아니였다.
량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비할바없이 우세한 적들을 어떻게 칠것인가.
승리의 열쇠는 전술적우세에 있었다. 전투의 주도권을 쥐는데 있었다.
송수진에서 크게 소리를 내여 적의 력량을 분산혼란시킨 다음 대부대가 은밀히 성시에 접근하여 불의에 적을 답새기는 그야말로 동성서격의 전법이였다.
무송의 적들을 완전히 고립시켜놓고 일망타진하시려는 우리
무송현성전투를 하루 앞두고 송수진의 적을 치고 그곳을 장악하기 위한 습격대가 떠나갔다.
선발대들을 모두 떠나보내신 다음
그때 조선인민혁명군 습격대에 의하여 송수진이 점거되였다는 급보를 받은 무송의 적들은 제놈들에게 어떤 위험이 다가드는지도 모르고 그쪽에다 증원부대를 보내느라고 한창 소동을 피우고있었다.
그 복새통을 리용하여 련합부대는 은밀히 무송현성에 접근한 다음 성을 완전히 포위하였다.
무송현성전투는 유인과 기습, 포위 등 적극적인 유격전법으로 적들을 무자비하게 족친 통쾌한 싸움이였다.
그날 적들은 관동군사령부의 지휘밑에 잘 훈련된 일본군《정예부대》와 비행기까지 동원하면서 단말마적으로 발악하였지만 이미 기울어진 대세를 수습할수 없었다.
참으로 무송현성전투의 승리는 강철같은 의지와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하기에 무송현성전투 참가자인 한 항일혁명투사는 이렇게 회상하였다.
《그때 우리들은 일제가 제아무리 현대적군사기술기재를 가지고 날뛰여도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군사적지략을 지니고계시는
무송현성전투는 우리 혁명무력이 창건된지 4년밖에 지나지 않아서 진행된 전투였다.
그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조선인민혁명군은 그처럼 강력한 혁명무력으로 자라나 무송현성과 같은 적들의 군사요충지이며 커다란 성시도 들이치게 되였으니 우리
만고의 항쟁사를 신비로운 혁명전설들로 가득 채우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따라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