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3일 《로동신문》
지금부터 가을걷이준비를 착실히 갖추자
현재 농업부문에서 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 농작물비배관리를 하면서 풀베기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장마철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이 바로 지금부터 가을걷이에 대해 생각하고 그 준비를 착실히 하는것이다. 이것은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문제의 하나이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것은 한해 농사결속을 잘하여 알곡소출을 최대한 높이는데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잘 알고있다.
문제는 그 준비를 언제 어떻게 하는가 하는것이다.
지난 시기의 교훈은 가을이 눈앞에 닥쳐온 때에야 준비를 서둘러서는 안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제일 중시하고 품을 들여야 할 농기계준비가 그러하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평안남도에서 진행하고있는 농기계준비사업이 시사적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는 과정에 도일군들은 지난해 농사정형에 대해 돌이켜보았다. 그때 땀흘려 농사지은 곡식을 제때에 거두어들여 털어내는데서 일련의 부족점이 있은 사실이 심중히 론의되였다. 올해 그런 교훈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자면 결정적으로 가을걷이준비를 앞당겨야 한다.
문제를 이렇게 본 일군들은 우선 농기계준비를 지난해보다 빨리 진행하는데 모를 박고 여기에 도적인 힘을 집중하였다. 실정에 맞는 벼수확기를 제작하고 앞그루밀, 보리를 가을하는 시기에 시험적으로 리용해본데 기초하여 계렬생산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도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들에서 각 농장 작업반들에 있는 벼종합탈곡기를 맡아 수리, 정비 및 개조하여 낟알털기능력을 높이도록 하였다. 도당위원회일군들부터 이 사업에서 앞채를 메고나가고있는데 대해 이야기하면서 도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농기계준비를 하면서 보니 어려운 조건에서 많은 품을 들여야 할 이런 사업을 미리 진행하기 잘했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 가을걷이때에 가서 이렇게 하려고 한다면 농기계준비를 원만히 할수 없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현실은 지금부터 가을걷이에 대해 생각하며 그 준비를 착실히 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해주고있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준비가 해마다 진행되는 년례적인 일이라고 하여 만성적인 태도로 대한다면 반드시 빈구석이 생기기마련이다.
더우기 경계해야 할것은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까지는 아직 적지 않은 시일이 남아있다는데 위안을 가지고 준비를 완만하게 해나가려는 관점과 립장이다.
이런 관점과 립장은 알곡소출감소라는 결과밖에 낳을것이 없다.
일군들이 이것을 깊이 새기고 사상적으로 달라붙을 때 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면서 맥을 놓는 무책임한 일본새나 이쯤하면 된다는 자만감을 없애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할수 있다. 애로와 난관이 결코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 배심을 가지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작전과 지휘를 통이 크게 해나가는 여기에 뜨락또르, 각종 수확기들, 탈곡기수리정비와 부속품준비를 예견성있게 하는데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는 길이 있다. 용기준비 등을 하는데서 해놓은것은 무엇이고 못하거나 더 해야 할것은 무엇인가를 따져보면서 빈틈없는 대책을 사전에 세운다면 앞으로 운반과 보관과정에 낟알이 허실되거나 부패변질될수 있는 요소가 생겨나지 않게 할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근로자들은 가을걷이준비를 잘하는것이 곧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담보를 마련하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당면한 영농작업을 하는 동시에 필요되는 중소농기구를 하나하나 알심있게 갖추어놓아야 한다.
강력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련관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농기계부속품을 비롯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보장하여야 한다.
모두가 알곡생산목표수행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한몸내대고 풀겠다는 각오로 떨쳐나설 때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준비에서 완벽성을 보장할수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