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3일 《로동신문》
1950년대의
어려울수록 서로 위해주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
전승세대가 지녔던 고결한 정신세계가 어떤것인가를 되새겨볼 때마다 떠오르는 하나의 구호가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를 탄생시킨 영웅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떠나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세상사람들을 놀래운 천리마조선의 기적에 대하여, 아름답고 강대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오늘에 대하여 우리 어찌 생각할수 있겠는가.
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이야말로 전승세대가 우리 후대들에게 물려준 또 하나의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피로써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우리의 전승세대는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들이며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피흘려 조국강토를 지킨 우리의 전승세대는 전후복구건설에 힘차게 떨쳐나 전쟁의 피해를 가시고
우리 조국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그 기적과 위훈의 시대야말로 부강조국의 기틀을 억척으로 다진 거창한 투쟁의 시대, 놀라운 변혁의 시대였다.
허나 우리의 전승세대는
천리마시대 처녀미장공으로 온 나라에 알려진 리명원영웅,
창조와 변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던 수도건설장들에서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짓부시며 14분동안에 한 세대를 조립하는 평양속도가 창조되던 그때에 그가 1인1세대미장운동의 첫 봉화를 높이 추켜들수 있은것도, 그의 작업반이 2중천리마작업반의 영예를 지닐수 있은것도 한가지 창의고안을 받아들여도 발기자를 도와 모두가 달라붙어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막힌 고리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기때문이다. 그런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이 있어 건설장 그 어디서나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는 기적들이 우후죽순처럼 태여날수 있었던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영웅세대는 사회와 집단을 위함이라면 네일내일을 가리지 않았으며 교대간, 작업반호상간 치렬한 경쟁을 벌리면서도 다음교대를 위하여 설비점검도 하고 작업준비를 해놓는것을 너무도 응당한것으로 여기였다. 그들은 그렇듯 다른 사람들을 위해주고 다른 단위를 도와주는것이 곧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는것이며 모두가 그렇게 살며 일해나갈 때 조국이 재더미를 하루빨리 털고 더 높이, 더 힘있게 일떠설수 있다는 고결한 지향을 안고 투쟁하였다.
하기에 천리마시대 사람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모두가 어려운 조건에서 생활하였지만 동지들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며 사심없이 도와주었고 전진하는 대오에서 한사람이라도 뒤떨어질세라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발걸음을 함께 하였다. 그 나날에 혁명동지를 위하여 피와 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며 부모잃은 아이들과 자식이 없는 로인들의 친혈육이 되여주는 아름다운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많이 태여났던가.
천리마시대의 기적과 위훈은 이렇듯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다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는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 불비속을 달렸고 부대의 진격로를 열기 위함이라면 적의 화점과 철조망앞에도 피끓는 청춘의 가슴을 서슴없이 내댔으며 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공산주의적인간관계를 아름답게 꽃피운 영웅적인 세대의 후손들이 다름아닌 우리들이다. 그러나 영웅세대의 피줄을 이어받았다고 하여 결코 영웅성을 타고나는것이 아니다. 인류사에는 혁명선배들이 피흘려 이룩한 사회주의위업을 제손으로 말살해버린 쓰라린 교훈도 있다.
우리 새세대들은 전승세대를 영원히 기억할뿐 아니라 그들이 발휘한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그렇다.
영웅조선, 영웅인민이라는
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전승세대들처럼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대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더 높이 들고나가자. 누구나, 어디서나 우리식 사회주의의 숨결이고 지향인 고상한 집단주의정신과 공산주의적인간관계를 더욱 활짝 꽃피워갈 때 부강조국의 미래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강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