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1일 《로동신문》

 

한 보육원의 젖제품공급일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왕이며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온 나라 어린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손길은 조국의 서북단에 자리잡고있는 신도군의 어린이들에게도 속속들이 가닿고있다. 신도군종합탁아소의 보육원들은 어린이들의 영양상태에 대하여 묻는 사람들에게 젖제품공급일지를 펼쳐보이며 이렇게 말하군 한다.

《확실히 한해전보다 아이들의 영양이 좋아지고 키도 큰것이 알립니다.》

《이 공급일지에 하루라도 공백이 있으면 우리 보육원들의 량심이 허락치 않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군안의 모든 탁아소, 유치원들에 생겨난 류다른 공급일지, 거기에는 하많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보육원 최분희동무의 젖제품공급일지만 놓고보더라도 거기에는 매 아이들에 따르는 젖가루공급량이며 공급날자가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되여있고 매일매일 젖가루를 공급했다는 수표도 씌여있다. 그는 집에서 앓고있거나 입원생활을 하고있는 어린이들에게까지 우유를 공급해주고서야 공급일지에 자기의 수표를 하군 한다.

젖제품공급일지에는 비단 보육원들의 모습만 비껴있는것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일군들이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헌신의 땀을 바치였던가.

맛있는 우유를 받아들고 좋아라 웃음을 짓는 철부지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것을 당과 국가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한 당중앙의 뜻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일군들 누구나 탁아소와 유치원으로, 목장과 식료공장으로 바쁜 걸음을 옮기군 하였다.

군안의 모든 사업이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을 첫자리에 놓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젖가루생산설비를 품들여 갖추고 신젖생산공정을 그쯘히 꾸려놓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뛴 군의 책임일군이며 모든 아이들에게 빠짐없이 젖제품이 가닿도록 하기 위해 불같은 열정을 바친 군인민위원회의 일군들…

지난해 6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한 의정으로 토의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이곳 사람들은 조국땅 한끝인 여기 비단섬아이들에게는 언제면 젖제품이 안겨질가 하고 은근히 기다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자식들을 보살피는 어머니의 젖줄기마냥 변함없이 와닿는 우리 당의 사랑속에, 멀리 있는 자식들일수록 더 마음쓰고 어려울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그 은정속에 도시아이들 부럽지 않은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어제는 서해기슭의 한끝에 자리잡고있는 비단섬주민들을 자신의 마음속 제일 가까운 곳에 두시고 선물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속에 눈물짓던 이곳 인민들이 오늘은 귀중한 자식들을 위해 사랑의 젖제품을 빠짐없이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은정이 고마워 격정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진정 조국땅 한끝에 자리잡은 크지 않은 탁아소의 젖제품공급일지에도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한품에 안고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정의 세계가 뜨겁게 비껴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강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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