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현장에서 기다리는 지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올해 3월 어느날이였다.

고압발브직장의 실태를 료해하던 문천발브공장 지배인 신정남동무는 부분품가공에 비해 조립작업이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가공방법을 혁신하고 지구, 장비들도 도입한 결과 부분품가공속도가 높아졌던것이다. 시급히 조립속도를 높일수 있는 기술실무적대책을 세워야 했다. 하지만 당면하게는 조립부문에 로력을 보충해주어 공정간균형을 맞추어주는것이 급선무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배인은 오전에 현장에 내려갔던 여러명의 일군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들은 다른 직장에서도 로력이 부족하니 어쩔수 없다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하여 다시 현장에 내려가 실태를 료해하던 지배인은 로동자들로부터 다른 직장들에서 한두명씩 조립작업에 동원시켜도 얼마든지 공정간균형을 맞출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였다.

하다면 현장에 내려갔던 일부 일군들은 왜 이런 로력예비를 보지 못했는가.

일군들의 현장지도에 문제가 있었다. 다시말하여 일군들이 분명히 현장에 내려는 갔지만 직장의 초급일군들이나 만나보고 생산설비들이 제대로 돌아가는가나 알아보는것으로 그치였던것이다. 그날 지배인은 생산총화장소를 현장으로 옮기였다. 그리고 여기에 직장장들은 물론 여러명의 작업반장도 참가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조립작업에 필요한 로력을 해결하기 위한 토의를 심화시켰다. 결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초급일군들과 작업반장들속에서 필요한 로력을 보충할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적지 않게 제기되였다. 여기에 행정부서의 일군들도 조립작업에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 긴장한 로력문제를 풀게 되였다.

이런 일이 있은 다음부터 공장에서는 일군들이 오전에 생산공정들을 돌아보면서 작업반장,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걸린 문제들을 료해하고 그 극복방도까지 연구하여 내놓는것을 습벽화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한가지 실례가 있다.

지난 5월초 공장일군은 어느한 직장의 생산실적이 떨어지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현장에 내려가 로동자들과 만나 담화를 하는 과정에 그는 수압시험설비에 이상이 생겨 작업을 하지 못하고있는데 원인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하여 그는 공장의 수리공력량을 총동원하여 수압시험설비에 대한 보수를 시급히 진행할수 있게 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다른 직장의 일부 선반공들을 보강하여 고압발브부분품을 가공하도록 대책을 세워 생산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게 하였다.

여기서 론하게 되는것이 있다.

사실 그날도 해당 단위를 맡은 일군은 현장에 내려갔었다. 하지만 그는 제기된 문제를 놓고 직장장에게 빨리 대책을 세우라고 강조하는것으로 그치고 실지 자신이 해야 할 조직사업은 외면했던것이였다. 결국 잠시나마 생산에서 파동이 생기게 되였다.

이러한 현실을 놓고 새겨안게 되는 교훈은 매우 크다.

현장지도를 유람식으로 하거나 제기되는 문제를 놓고 아래에 떠맡기고 우에다 미는 식으로 하는 일군은 생산자대중이 반기지 않으며 그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혁신이 이룩될수 없다는것이다.

결론은 명백하다. 일군들이 늘 현장에서 살고 생산자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걸린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간다면 아무리 조건이 어려워도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다는것이다.

 

본사기자 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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