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풀베기를 힘있게 내밀자

 

지금은 풀베기철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당면하여 풀베기를 다그쳐 더 많은 풀거름을 장만하여야 할 과업이 중요하게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땅을 기름지게 하고 정보당수확고를 지속적으로 높이자면 논밭에 거름을 많이 내야 합니다. 거름생산은 곧 알곡증산입니다.》

풀베기에 힘을 넣어 풀거름생산을 늘이는것은 지력을 개선하여 정보당소출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풀베기도 제철이 있다. 그런것만큼 적기를 놓치지 말고 풀을 베여들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풀과 잡관목이 7, 8월이면 무성해져 수확량이 가장 많다. 이 시기에 벤 풀에는 비료성분이 9, 10월에 벤것보다 2~3배이상 되고 섬유질이 적게 들어있으며 물기함량도 많다. 그러므로 첨가제를 넣지 않고도 잘 썩일수 있다.

또한 이 시기는 풀씨가 여물기 전이여서 거름의 질도 높일수 있다. 9, 10월에 베는 경우에는 여문 풀씨가 풀거름에 섞이게 된다. 이 풀씨는 거름더미속에서 잘 썩지 않으므로 다음해 거름을 포전에 내면 싹이 터 김으로 된다. 때문에 7, 8월에 풀을 집중적으로 베야 한다.

풀원천은 산을 끼고있는 중, 산간지대는 물론 벌방지대 할것없이 그 어디에나 다 있다. 한줌의 풀거름이라도 더 많이 생산하려는 자각과 열의를 가지고 이악하게 달라붙는 실농군에게는 풀원천이 문제로 되지 않는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풀베기실적이자 거름더미의 높이이고 알곡생산량이라는 확고한 관점에서 더 많은 풀을 베여들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일군들의 임무가 보다 중요하다. 풀베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기 지역안의 산과 들, 강기슭과 밭최뚝 등을 일일이 돌아보면서 풀원천을 빠짐없이 조사장악하는것이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 풀원천이 확정되면 날자별로 풀베기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준비를 빈틈없이 갖춘데 기초하여 력량을 집중하면서 작업조직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작업정량을 바로 정하고 그 수행정형에 대한 총화 및 평가를 제때에 정확히 하는것은 농업근로자들의 열의와 풀베기성과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

작업단위별, 농장원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하면서 풀베기성과를 부쩍 높여나가야 한다.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사의 주인된 자각을 다시금 새기고 풀거름생산을 늘이기 위한 풀베기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엄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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