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작은것에서도 큰것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여러 단위에서의 절약사업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올해 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절약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여기서 누구나 관심을 돌려야 할 문제가 있다. 작은것에서도 큰것을 보는 안목을 가지고 절약예비를 빠짐없이 찾아내여 생산에 리용하는것이다.

원산철도차량공장 제2화차직장 일군들의 실례가 있다.

당시 적지 않은 종업원들은 절약사업에서 큰 예비를 찾아내는데만 집착하고있었다. 그러다보니 압축기와 련결된 전동기에 자동차단장치를 설치하여 전기를 절약하자는 안이 제기되였을 때 일부 종업원들은 보잘것없는 예비라고 하면서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직장의 일군들은 제기된 안을 심중히 따져보았다.

물론 자동차단장치가 한번 동작하여 절약되는 전기의 량은 보잘것없다. 그러나 하루에 수십번씩 동작한다고 할 때 그 량은 적지 않다. 이런 방식으로 한달, 1년동안 절약사업을 내민다면 얼마나 큰 예비가 생기겠는가.

이렇게 생각한 직장일군들은 로동자들과 힘을 합쳐 자동차단장치를 제작하게 되였다. 결과 많은 전기를 절약하고 생산도 정상화할수 있었다.

직장의 실례가 보여주는것처럼 아무리 보잘것없는 예비라고 하여도 결코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 일군들이 생산자대중의 제의를 놓고 심중히 검토하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면 사소하고 보잘것없는 절약예비도 모두 찾아내여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는것이다.

일군들이 작은것에서도 큰것을 보는 안목을 가지고 절약예비를 찾아내여 적극 리용하자면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이 중요하다.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방대한 량의 전기조작기구를 생산보장하는데서 걸린것은 본체생산에 필요한 어느한 자재가 미처 따라서지 못하는것이였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는 과정에 공장의 일군들은 부족되는 자재대신 파수지를 리용할 생각을 하게 되였다. 사실 이전시기 전기조작기구본체 1개를 만드는데 들어가던 자재의 량은 극히 보잘것없었다. 대포를 쏘아 참새를 잡는 격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일군들은 기술자들과 함께 재자원화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그에 맞게 여러 설비도 기술개조하였다. 하여 파수지를 가지고 전기조작기구의 본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이렇듯 국가적립장에서 작은 예비도 최대한 찾아내여 효과적으로 리용하려는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의 높은 자각은 많은 량의 자재를 절약하고 생산원가도 대폭 낮출수 있게 하였다.

물론 이 공장에서처럼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기술을 받아들여 예비를 얻어내자면 적지 않은 품이 든다.

그런것으로 하여 지금 일부 단위의 일군들은 실현가능성이 있는 절약예비를 놓고도 현행생산의 긴장성, 자재의 부족 등을 론하며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리용하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실현해놓고보면 들인 품에 비해 훨씬 많은 리득이 생기는것이 바로 절약사업이다.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작은것에서도 큰것을 보는 안목을 가지고 절약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원단위소비기준을 끊임없이 낮추고 나라살림살이를 늘이는데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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