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9일 《로동신문》
막장에 찾아온 대학교원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누구나 마음껏 배울수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어데 가나 교원들과 학생들을 만날수 있다.
지난 6월 우리가 립석탄광 2갱의 한 막장을 찾았을 때였다. 정적을 깨치며 도간도간 목소리들이 들려와 다가가보니 탄부들이 진지하게 기술학습을 하고있었다.
우리와 동행한 일군은 안
일군의 말은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탄부대학생, 이 말에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이 그대로 비껴있는것 아닌가.
《선생님, 전번 강의시간에 배워준 새 발파방법에 대해 다시 좀 설명해주십시오.》
대학 3학년생인 한 탄부의 목소리에 교원의 대답이 따랐다.
교원은 표준조건에서와 습기가 많은 곳에서 발파방법이 조금씩 달라진다는데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잠시후 우리는 막장에서 안
그들은 대학에서 수십년전부터 현지학습반을 조직하고 실정에 맞게 탄부들을 위한 이동강의를 진행하고있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안
그 과정에 많은 탄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오늘은 초급일군으로, 혁신자로 성장하게 되였다.
수많은 기술혁신성과를 내놓은 립석탄광의 한 채탄공이며 굴진경기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는 칠리탄광의 굴진공도 모두 안
졸업생들가운데는 조국의 밝은 불빛을 더해줄 일념으로 많은 석탄을 캐내여 로력영웅칭호를 받은 탄부도 있었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탄부도 있었으며 탄광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일군들도 있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기들의 성장은 막장에까지 찾아와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준 대학교원들의 노력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고 감동에 겨워 말한다고 한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대학도 헤아릴수 없이 많다. 하지만 탄부들을 위해 수천척지하막장에까지 교원들이 찾아오는 그런 나라가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것은 비단 여기 막장에만 펼쳐진 현실이 아니다.
수많은 대학교원들이 우리 인민의 배움의 꿈을 더욱 활짝 꽃피워주기 위해 농장으로, 막장으로, 공장으로 찾아가고있다.
여기에도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뜨겁게 비껴있다.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