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9일 《로동신문》

 

상반년기간 정비보강사업에서 찾게 되는 경험과 교훈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투쟁의 지침으로 받아안고 상반년기간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위한 사업이 완강하게 전개되여 일련의 전진과 결실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하반년기간 정비보강사업을 더욱 강력하고 주도세밀하게 추진하자면 우리 일군들이 상반년기간 사업과정을 비판적견지에서 분석총화하고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찾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견지에서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의 정비보강사업정형을 분석해볼 때 몇가지 주목되는 점들이 있다.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체질화해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에서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높이 받들고 자립적발전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국가적으로 올해에 생산능력과 토대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작전이 구체적으로 수립되고 이에 따라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경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전망적으로 생산을 장성시킬수 있게 새로운 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거나 현존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이 추진되였다.

엄혹한 난관을 박차며 전진하여온 이 과정에 적지 않은 결실들이 맺어지고 앞으로의 발전에 필요한 귀중한 경험이 축적되였다.

전력공업부문의 현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올해 각지 화력발전소들에서는 계획된 발전설비 및 보이라대보수를 결속하여 보온효률과 발전기 대당 출력을 끌어올릴수 있는 담보를 구축하였다. 특히 평양화력발전소에서는 발전설비에 국산화된 타빈날개들을 설치함으로써 수천kW의 전력을 증산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순천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기지에서도 공기예열기와 고압가열기 등을 새로 교체하고 배풍통로들을 철근콩크리트로 영구화하였으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발전능력이 큰 화력발전설비의 대당 출력과 랭각효과를 높이기 위해 뽐프장을 증설하였다.

사실 이 하나하나의 사업들은 다 쉽게 접어들어 간단히 끝을 맺을 그런 일들이 아니였다. 많은 품과 기술적담보, 적지 않은 시일이 필요한 어려운 과제들이여서 지난 시기에도 여러번 상정되였지만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던 일들이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실현가능성의 견지에서 본다면 이전보다 올해가 더 불리한 조건이였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상반년기간에 이런 결과들을 이룩했는가 하는것이다.

그 비결을 여러가지로 찾을수도 있겠지만 기본은 일군들의 달라진 사상관점이다.

지금 전력공업성과 각지 전력생산단위의 많은 일군들은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 전력공업발전의 관건이 달려있다는 비상한 자각,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따라세우는것이 아니라 철저히 앞세울데 대한 우리당 전력공업정책의 기본요구를 뼈가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관철하고야말겠다는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굳게 간직하고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분투하고있다.

올해초 이들이 불리한 조건에 빙자하면서 현행생산에만 급급하여 발전설비들의 정상보수를 땜때기식으로 해오던 종전의 구태의연한 사업태도를 자책하면서 다시금 깊이 새긴것이 있다.

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을 대하는데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이 투철해야 로동자, 기술자들의 창발성과 책임성도 높아지고 보이지 않던 예비와 가능성도 찾아 리용할수 있다는것이다.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 나타났던 편향들을 극복하고 발전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물질기술적으로 튼튼히 담보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주도세밀하게 조직전개하였다.

당의 뜻대로 발전설비보수에서 수입자재에 대한 의존도를 결정적으로 낮추며 단열벽돌의 리용률을 높이는 등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웠고 건별로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심화시키면서 강한 투쟁력과 집행력을 발휘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각지 화력발전소들에서 발전설비대보수에 필요한 수백t의 철강재와 광재솜, 근 100만장에 달하는 단열벽돌을 전부 자체로 해결한것도 이런 맥락속에 이루어진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의 탄산소다생산공정 개건현대화공사과정에서도 역시 주목되는것은 당정책을 대하는 일군들의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이다. 사실 이 사업이 올해에 처음 제기된것은 아니였다. 이전부터 론의되였으며 자체로 그것을 개건현대화할 시도도 해보았었다. 허나 일련의 기술적난문제들과 일부 설비, 자재의 부족으로 좀처럼 실적을 내지 못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이러한 현실을 뼈아프게 반성하면서 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찾은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 지금까지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우는소리만 했지 실지 몸이 쪼개지는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당의 뜻대로 이 사업을 결속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분투하지 못했다는 가책이였다.

당결정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이 부족한 우리 일군들의 무책임하고 비긴장한 사상상태, 이것이 기본걸림돌이다. 우리 일군들부터가 현시기 당의 뜻대로 능력을 초월하는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며 당결정관철에서 기어이 뚜렷한 결실을 안아오자.

결심과 각오가 새로와지면 실천에서도 변화가 생기기마련이다.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힘을 합치고 해당 과학연구단위들과의 련계도 보다 긴밀히 하면서 국내원료에 의한 탄산소다생산공정을 우리 식으로 완성할수 있는 새로운 기술적대책안들을 찾아냈다. 결과 주체적화학공업의 전도를 담보하는 또 하나의 기틀을 마련해놓게 되였다.

현실은 오늘날 자립경제의 현재와 장래가 걸린 정비보강사업을 실제적으로 강력히 추진하는데서 관건의 또 관건은 당정책을 대하는 우리 일군들의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임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이것이 상반년기간 정비보강사업에서 찾게 되는 중요한 경험이면서도 교훈이다.

 

예단성있는 지도가 필수적이다

 

상반년기간 정비보강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도 이룩되였지만 반드시 결속되여야 했고 또 능히 실현가능했던 과제들이 미진된 편향도 없지 않았다.

어떻게 되여 이런 부진상태가 초래되였는지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철저히 대책하는것은 하반년기간 정비보강사업의 속도와 질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올해 상반년기간의 투쟁과정을 분석총화하면서 경제지도기관들과 경제지도일군들이 나라의 경제사업을 예견성있게 조직지도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상반년기간 정비보강사업에서 진일보를 내짚은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이 예견성있는 작전과 지휘의 중요성을 깨닫고 분발한 단위들이다.

올해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여러대의 전차와 버럭적재기, 압축기 등을 제작하여 석탄생산에 이바지하였다. 이러한 예비와 가능성이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진것이 아니다.

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는 사업이 날로 더욱 심화될것임을 미리 내다보고, 그 줄기찬 추진을 위한 기본방도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서 찾고 련합기업소와 각 탄광의 일군들이 종업원들의 창조력과 적극성을 제고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어온 결과라고 할수 있다.

이들이 지난 시기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진척시키는 과정에 절감한것이 있다. 기술자, 기능공들의 창발성을 제고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틀어쥐지 못하고서는 단 한걸음의 전진도 이룩할수 없다는것이였다.

능력있는 인재들을 핵심으로 한 각성되고 분발된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 분출시키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일관성있게, 활력있게 내밀자.

이런 각도에서 이곳 일군들은 지난해부터 재능있는 종업원들을 빠짐없이 찾아내고 적극 내세우며 대담하게 등용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실속있게 전개하였다. 이와 함께 석탄생산의 발전추이를 민감하게 주시하고 새 기술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함으로써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유압프레스에 의한 긁개식사슬콘베아용 조구생산공정을 확립한것,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확공정머리 등을 생산하여 굴진속도를 높일수 있게 한것 역시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실천에 인재육성과 대중의 창의창발성제고를 확고히 선행시켜온 일군들의 예견성있는 작전지휘의 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이러한 예견성있는 경제작전과 지휘를 실현하는데서 우리 일군들이 당의 의도에 따라서자면 아직 멀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향성이 뚜렷해지고있는 사실은 확실히 귀중하고 주목할만하다.

그러나 아직도 경제작전과 지휘를 예견성있게 하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발등의 불을 끄는 식으로 하는 일본새에서 탈피하지 못하여 자기 부문과 단위의 정비보강사업을 힘있게 이끌지 못하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이러한 편향이 발로되는것은 해당 부문과 단위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이 낮은것과도 중요하게 련관되여있다.

최근 동림광산기계공장에서 5t전기로를 원상복구하고 희천정밀기계공장에서 연료뽐프 및 분사구의 질을 높일수 있게 여러 설비의 원성능을 회복한것, 순천기관공장에서 능률높은 륜전기계기관을 생산하기 위해 적지 않은 지구, 장비를 제작한 과정을 놓고보아도 례외없이 높은 실력과 전망적인 안목을 가지고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이끌고있는 일군들의 역할을 주목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생산토대정비보강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새기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과 예견성있는 경제작전과 지휘로 뚜렷한 성과를 이루어내야 할 때이다.

이러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사상관점과 과학적이고 예견성있는 실천행동으로써만 당중앙이 결정하고 포치하는 경제적과업들이 반드시 훌륭한 실체로 전환되게 할수 있고 우리 혁명의 무궁무진한 전진동력을 배가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다.

경제부문의 일군들이 이것을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발할 때 하반년기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에서 뚜렷한 결실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국철
본사기자 조광송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