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한 태양의 노래 (1)
가요 《우리 수령님》을 들으며
주체의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더욱 강렬해지는 7월이다.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한없는 그리움에 가슴이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부르는 태양의 노래들가운데는 가요 《우리 수령님》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이 가요가 창작된 시기는 1980년대 후반기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가요 《우리 수령님》을 처음으로 부르던 그때의 감격과 환희를 잊지 못하고있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뜨거운 정을 안고 심장으로 부르고있다.
그것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빛나는 한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이 너무도 위대하고 불멸하며 그이의 위인적풍모에 매혹된 천만인민의 마음이 영원히 식지 않기때문이다.
가요 《우리 수령님》의 남다른 사상예술적감화력은 무엇보다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 어떤 꾸밈도 없이 생활속에서 아주 진실하게 반영한데 있다.
노래의 구절구절을 새기면 새길수록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인민을 위하여 끝없는 헌신과 로고의 자욱을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 거룩하신 한생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아침에 비내려도 인민을 찾으시고
깊은 밤 눈내려도 온 나라 돌보시네
수령님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오신 길 또 오시여 사랑만 베푸시네
오시면 우리 손을 정답게 잡으시고
소박한 우리 말도 귀중히 들으시네
어버이 그 사랑에 부러운것 없건마는
주신 사랑 적으신듯 사랑의 길 이으시네
…
가사의 구절들도 뜻깊고 선률의 울림도 감동적이다. 그러나 훌륭한 가사와 선률의 형상으로만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벅찬 세계, 한 인간의 크지 않은 심장으로만 느끼기에는 너무도 숭엄한 격정의 세계가 우리의 가슴속에 파고든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끊임없는 사랑과 헌신의 길을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님.
《아침에 비내려도 인민을 찾으시고 깊은 밤 눈내려도 온 나라 돌보시네》라는 1절의 구절을 부를 때면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까지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한평생이 어려오고 《오시면 우리 손을 정답게 잡으시고 소박한 우리 말도 귀중히 들으시네》라는 2절의 구절을 새길 때면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우리 인민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듯하다.
어린이와 이야기할 때에는 어린이의 심정이 되여주시고 로인들과 이야기할 때에는 그들의 허물없는 친구가 되여주시였으며 다심한 어머니와도 같이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다 헤아려주신 위대한 수령님.
로동자들을 만나시면 그들의 기름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농촌에 가시면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하기에 천만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우리 수령님》이라는 심장의 부름을 스스럼없이 터치였던것이다.
정녕 이 노래에 그윽하게 차넘치는 뜨거운 서정의 세계는 한 나라의 수령이시기 전에 뜨거운 인간이시였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뉴대의 발현이다.
이처럼 가요 《우리 수령님》은 한 나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의의를 가지는 심오한 사회정치적문제를 제기하면서도 그것을 요란한 정치적표현이나 웨침으로가 아니라 우리 인민의 전인민적감정에 뿌리를 둔 한없이 소박하고 진실한 시적형상으로 수령과 인민의 호상관계를 완벽하고 진실하게 그려낸것으로 하여 거대한 사상예술적감화력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자료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