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일 《우리 민족끼리》

 

해빛같은 그 미소 못잊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하고 확고한 신심에 넘쳐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고있는 내 조국강산에 7월의 아침이 밝아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천만의 심장이 더더욱 불타오르는 이 시각 우리는 숭엄한 마음으로 태양의 모습을 삼가 우러른다.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빛같은 미소를 짓고계신다.

자신께서 리용하시던 저택구역에 훌륭히 일떠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웅장화려한 송화거리에 새 보금자리를 편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는가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우리 수령님!

 

 

우러를수록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시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창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인민들속에서!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생애를 함축할수 있는 말이 있다면 인민들속에서, 이 한마디일것이다.

그렇다.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월이 이 땅에 스물여덟돌기의 년륜을 새기였건만 추억이 아닌 오늘의 생활속에서, 마주오는 래일의 행복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늘 뵈오며 그이와 함께 사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수령님의 혁명활동은 언제나 인민대중을 터전으로 하여 진행되고 그 전과정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바쳐졌다.》

어느 한 시인은 이렇게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인민은 수령님을 태양으로 받들었어도 수령님은 저 하늘에 계시지 않고 인민들속에 계시였다고.

정녕 그러하였다.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인민적수령의 위대한 한평생이였다.

언제인가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오늘은 일요일인데 하루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웃으시며 휴식한다는게 뭐 별다른게 아니지, 공장이나 농촌을 돌아보는것보다 좋은 휴식이 어디 있겠소,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겹쌓였을 때는 한가지 일을 끝내고 새 일감을 잡으면 기분이 새로와지니 그게 다 휴식이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고심하던 문제를 풀수 있는 고리를 찾아내거나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를 포착할 때처럼 기쁜 일은 없소, 이것도 다 나에게는 좋은 휴식이요, 그러니 따로 무슨 휴식이 필요하겠소라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시는것은 곧 행복이였으며 즐거운 휴식이였다.

지금도 철의 기지를 찾으면 쇠물이 이글거리는 용광로앞에서 보호안경을 드시고 로안을 들여다보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시던 그이의 미소가 안겨온다. 농촌에 가면 우리 수령님께서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던 그 음성이 들려오고 탄광에 가면 탄부들을 석탄증산에로 불러일으키시던 모습이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을 찾아가신 그 길에는 궂은날, 마른날이 따로 없었다. 언제나 수수한 옷차림으로 공장과 농촌, 벌방, 두메산골 할것없이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다 찾아가신 위대한 수령님,

그렇게 찾으시여서는 다심한 어머니와도 같이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다 헤아려주신분, 사람들을 만나 담화하실 때에는 유모아와 생활적인 말씀도 하시며 더없이 다정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이의 이렇듯 고결한 헌신과 로고, 인민적풍모가 있어 독창적이고도 심오한 로선과 정책들이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해빛처럼 스며들지 않았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렇듯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을 찾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은 인민들과 정과 정, 믿음과 믿음으로 결합되는 위대한 혼연일체를 낳았고 그 위력은 우리 조국이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과 기적을 안아온 근본비결이였다.

하기에 사람들 누구나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이 꽃펴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라고 목메여 노래하는것 아니던가.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인민에 대한 성스러운 복무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이민위천의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강산에 더더욱 차넘치는 7월, 이 나라 천만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불덩이같은 진정을 한껏 터친다.

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인민들속에 계신다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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