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3일 《로동신문》
정깊은 일터
무성하게 우거진 나무숲이며 그윽한 향기를 풍기며 피여난 꽃들, 물고기떼 유유히 헤염치는 양어못 등을 바라보며 그들이 터치는 웃음소리가 금시라도 들려올것만 같다.
자기 집뜰안처럼 꾸려오는 일터여서 공장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제살붙이처럼 정이 들고 그래서 더욱 애지중지 관리하는 종업원들이다.
일터의 이채로운 풍치, 이것은 일터에 대한 사랑이 떠올린 소중한 결정체인것이다.
글 및 사진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