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이 세상 끝까지 따르렵니다!

 

오늘 이 땅 누구에게나 심장에 간직한 신념이 있다.

《이 세상 끝까지 원수님만 믿고 따르리라!》

이 세상 끝까지 원수님만을! 여기에는 자기 령도자에 대한 그 어떤 사심도 가식도 변심도 없는 가장 순결하고 가장 열렬하며 가장 진실한 우리 인민의 충성심이 어려있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신념이 마음의 억센 기둥으로 되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친대도 끄떡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

올해 상반년에만도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는 이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 깊은 곳 심중의 목소리는 얼마나 많았던가.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궁궐같은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시다니… 그저 로동자들을 아껴주는 고마운 나라를 위해 힘자라는껏 일했을뿐인데… 경애하는 원수님!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대를 이어가며 끝까지 원수님만 따르겠습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누구나 부러워하는 경루동에 일떠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새집들이를 한 평양화력발전소 로력혁신자의 집에서 울려나온 가식없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너무도 평범한 모습들이였다.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근로자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들을 위해 현대적인 호화주택을 지어줄 구상을 무르익히시고 건설부지확정과 력량편성,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을 비롯한 모든 사업을 직접 조직지휘하시였다. 또한 한달 남짓한 기간에만도 240여매의 설계도면들을 보아주시면서 호화주택으로서의 면모가 살아나게 하나하나 품들여 완성시켜주시고 여러 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시여 살림방들의 매 요소들과 휴식구, 걸음길과 교통수단, 나무 한그루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관심하시면서 로고를 바치시였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인민의 호화주택, 사회주의번화가로 완공되도록 세심히 지도하여주시고 친히 《경루동》이라고 이름도 지어주시였으며 입사하는 집주인들의 모습도 친부모의 심정으로 정겹게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하기에 이들은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을 운명의 숨줄처럼 꼭 잡고 변함없이 따를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이것이 어찌 경루동 주민들의 목소리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불사약이 아니였더라면 … 그이의  걱정과 로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별로 한일이 없는 이름없는 농장원인 제가 원수님께서 가정에서 몸소 마련하여 보내주신 약품을 받아안았을 때 정말이지 차오르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어찌 꿈엔들 잊을수 있으랴. 얼마전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전하시면서 지원약품들을 해주시당위원회에 보내주며 시당위원회가 전염병으로 앓고있는 대상세대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약품들을 빨리 전해주어 치료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태게 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이렇듯 자애로우신분을 어버이로 모셨기에 지구상 그 어디서나 슬픔과 비애의 곡성이 터져나오고있는 오늘날 이 땅에선 행복의 웃음소리가 나날이 높아가고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모습엔 비껴있다. 오늘이 비록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이 고비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삼고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을 신심과 배짱이.

시내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강물이 모여 대하를 이룬다. 시련속에서 더 억세여지고 굳세여진 우리 인민은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밝혀주신 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공장마다 협동벌마다 대기념비적건설장마다 아니 온 나라 도처에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류례없는 국난속에서 자기 수령의 위대함에 대하여, 세상에서 제일 자애로우신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크나큰 영광과 긍지에 대하여 가슴벅차게 절감한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이렇게 경애하는 원수님만 믿고따르면 그 어떤 시련도 두렴없이 이겨낼수 있다는 확신이 더욱 굳게 간직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뜻도 마음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천만군민이 한목소리로 터치는 심장의 맹세가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그 어떤 동란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겠습니다.》

 

(자료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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