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악랄한 무덤도굴만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첫 침략기도에서부터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만행을 끊임없이 감행하였으며 조선인민앞에 영원히 씻을수 없는 수많은 죄악들을 저질렀습니다.》

1866년에 침략선 《셔먼》호를 우리 나라에 들이밀었다가 참패를 당한 미제는 그로부터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조선침략을 위한 새로운 음모에 달라붙었다.

미제는 당시 조선봉건정부의 실권자였던 대원군을 굴복시키지 않고서는 조선침략의 돌파구를 열수 없다고 타산하였다. 이로부터 교활한 미제는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무덤을 파헤쳐 유해를 훔쳐낸 다음 그것을 미끼로 조선봉건정부에 불평등조약체결을 강요할것을 꾀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무덤도굴음모에 가담했던자가 남긴 기록을 통해 충분히 알수 있다.

《대원군은 자기 아버지의 묘인 남연군묘를 자기의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있는데 이제 그것을 발굴하여 관속에 있는 매장물을 탈취하면 대원군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을수 없다. 대원군과 조선정부는 매장물을 되찾기 위하여 조약에 조인하게 될것이다.》

이러한 흉악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미제는 1868년 남연군무덤도굴에 앞서 침략선 《쉐난도아》호를 평양부근에까지 침입시켜 조선사람들의 이목을 거기에 쏠리게 하였다. 《쉐난도아》호의 무리들이 로략질을 일삼으면서 돌아칠 때 100여명으로 구성된 무덤도굴단은 침략선 《챠이나》호를 타고 우리 나라에 기여들었다. 덕산군 구만포에 상륙한 놈들은 짜리로씨야군대로 가장하고 곧바로 관청을 들이친 다음 그길로 목적지인 덕산군 현내면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들어 무덤도굴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날밝기 전에 무덤도굴을 끝내고 달아나려던 날강도들의 목적은 이루어질수 없었다. 그곳 인민들이 범죄자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쟁기를 들고 집단적으로 항거해나섰기때문이다. 당황한 강도들은 야망을 이루지 못한채 황급히 꽁무니를 빼고말았다.

남연군무덤도굴사건은 미제야말로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가장 악독하고 비렬하기 그지없는 날강도무리라는것을 낱낱이 보여준다.

 

본사기자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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