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4일 《로동신문》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황해북도 봉산군

 

황해북도 봉산군은 예로부터 봉산탈춤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고장이다.

허나 인민들의 마음속에 봉산군이 그리도 소중히 자리잡고있는것은 결코 그 유명한 봉산탈춤때문만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습니다.》

그 옛날 살길을 찾아 헤매이던 사람들이 보짐을 풀어놓고 숯구이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던 은정리를 비롯한 이 궁벽한 산간벽지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 35차,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 21차,

이 수자들이 보여주듯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아래 자랑찬 전변의 력사를 수놓아온 봉산군이다.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의 전변의 력사를 놓고보아도 군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주시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우리와 만난 농장의 한 일군은 수십년전 1월의 그날에로 추억을 이끌어갔다.

밤새 내린 눈길을 헤치시며 서흥군 당현리(오늘의 봉산군 은정리)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작업반장을 만나시고 농장의 실태와 농민들의 생활에 대하여 알아보시다가 이 고장에 논이 한뙈기도 없기때문에 농장원들이 백미구경을 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밤이 깊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시였다고 한다. 백미구경을 못하고있는 산골농민들의 생활이 못내 마음에 걸리시였던것이다.

일군이 밤을 지새우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잠시나마 쉬시옵기를 거듭 간청올렸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정치위원회결정도 있고 해서 며칠간 쉬려고 왔지만 산간지대 농민들의 생활이 펴이지 못한것을 보고 어떻게 편히 쉴수 있겠는가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산골농민들의 생활이 펴이지 못하고있는데 백날을 휴식한들 무슨 휴식이 되겠는가고 하시며 래일 다시 농장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다음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의 일군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농민들의 생활을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습니다. 그후부터 우리 농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해마다 살림이 윤택해져 살기 좋은 고장으로 되였습니다.》

일군은 이렇게 말하며 오늘도 은정리사람들이 잊지 못해하는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주체92(2003)년 6월 어느날 이른아침 위대한 장군님께서 은정리를 찾아주시였다고 한다.

몇해전 이곳에 축산기지를 건설해놓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젖가공설비들과 함께 수백마리의 우량품종염소종자를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날의 사연을 전해들으며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오르시였던 전망대로 향하였다.

일군의 이야기는 계속되였다.

《이날 전망대에 오르시여 한눈에 바라보이는 주변의 야산들과 마을전경을 부감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것이야말로 새 세기를 상징하는 황홀한 풍경이라고 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몇해전에 서흥군 범안리에 가보고 양어장과 살림집을 멋있게 건설하였기때문에 그런 곳을 두고 사회주의선경이라고 한다고 하였는데 오늘 여기에 와보니 이곳은 사회주의농촌맛이 나는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이라고 할수 있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습니다.》

새 세기를 상징하는 황홀한 풍경,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

어찌 은정리에만 펼쳐진 자랑찬 전변이라고 하랴.

나라없던 그 세월 변변한 달구지길도 없던 봉산군 마천리에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취가 뜨겁게 슴배여있다.

우리와 만난 농장관리위원회의 한 일군은 그 옛날 너무도 척박하여 불모의 땅으로 버림받아오던 이 고장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덕으로 천지개벽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수십년전 5월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봉산군 마천리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뜨락또르운전수들을 잘 교양하여 논밭갈이를 할 때 밭머리와 논모서리를 말끔히 갈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논모서리를 뜨락또르가 갈지 못하면 삽으로라도 일구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협동농장들에서 논밭들을 규모있게 정리하고 물도랑도 치면서 논두렁과 밭머리를 알뜰하게 다룰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봉산천뚝을 튼튼히 쌓고 장석공사도 하며 물길을 곧바로 펴고 강바닥정리 등 강하천정리를 잘할데 대하여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해주시려고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봉산군의 이르는 곳마다에 만복의 씨앗을 심어주시며 깊은 밤, 이른아침에도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던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와 우리는 쉬이 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정녕 서흥호발전소, 송산상점, 천덕리, 삼내리, 독정리를 비롯한 봉산군에 력력히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있어 살기 좋은 군으로 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봉산군도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 력사를 써나가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휘황한 설계도에 의하여 더더욱 변모될 봉산군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새롭게 전변될 봉산군의 래일을 그려보며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생활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은정리의 사적건물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고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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