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3일 《로동신문》
당의 축산정책을 이들처럼 일관하게 집행하자
문덕군 룡중협동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문덕군 룡중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당에서 밝혀준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튼튼히 틀어쥐고 축산을 활성화하고있다. 집짐승기르기를 일관하게 하여 단단히 덕을 보고있는 농장의 현실이 시사해주는바는 크다.
《축산과 수산, 과수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더욱 풍족하게 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겠다는 각오가 투철한 일군들만이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중심고리를 옳게 틀어쥐고 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사실 벌방에 위치하고있는 농장의 축산조건은 시원치 않았다. 먹이밭으로 뚝 떼여줄만한 땅도 없었고 그나마 주변에 돼지먹이를 끓일 땔감도 부족하였다. 이런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 작업반들의 비육분조에는 집짐승이 얼마 없었으며 농장원들은 축산의 덕을 보지 못하자 여기에 낯을 돌리지 않았다. 결국 거름생산도 그만큼 적어졌고 알곡생산량이 오르지 못하고있었다.
리당비서사업을 시작하고 농장실태를 료해하던 리영철동무는 중요한 문제점을 포착하였다.
축산이 저조하게 진행되는 원인이 조건의 불리함에 있는것이 아니라 일부 사람들의 그릇된 관점에 있다는것이였다.
어떤 사람들은 축산자체를 무엇이 풍족하여 남아돌아갈 때나 할수 있는 아름찬 일로, 순수 부업처럼 여기고있었다.
현실은 이런 그릇된 관점과 태도부터 바로잡지 않고서는 농장의 축산을 추켜세울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당조직에서는 우선 농장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을 대상으로 산간지대나 벌방지대나 할것없이 모든 농장들에서 농산과 축산을 배합하여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깊이 인식시키는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갔다. 고기와 알생산이 늘어나야 농장원들의 생활수준도 높일수 있다는데 대하여 축산을 잘하는 다른 단위들의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가며 깨우쳐주었다.
이 사업이 심화됨에 따라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결함에서 교훈을 찾고 분발할 결심을 굳게 가다듬었다.
일군들은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꾸리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였다.
먼저 축산작업반에 있던 낡은 집짐승우리들을 허물고 새로 건설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사실 로력과 자금이 긴장한 형편에서 이렇게 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일군들은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고 하면서 앞채를 메고나섰다.
대중속에 몸을 푹 잠그고 밤이 새도록 혼합물도 이기고 때로는 부족되는 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일군들의 모습은 농장원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 이들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짧은 기간에 여러동의 돼지우리와 가금우리를 건설하였다.
1 000여㎡에 달하는 온실식돼지우리에서는 남새재배도 함께 할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였다.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농장원들의 축산열의를 북돋아준것도 좋은 경험의 하나이다.
지난 시기 농장에서는 축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쟁총화를 작업반별축산물생산량만 가지고 짓군 하였다. 그러다보니 전반적인 농장원들의 열의를 높이는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대중의 의욕을 높여주면서 축산을 일관성있게 해나가자면 결정적으로 경쟁총화방법을 달리하여야 하였다.
일군들은 농근맹일군들과 함께 론의를 심화시키고 보다 세분화된 요강을 작성하여 경쟁을 조직진행하였다.
우선 작업반별로 축산물생산정형과 함께 그것이 농장원들의 생활에 얼마나 보탬이 되였는가 하는것도 정확히 총화평가하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농장에서는 일군들을 작업반들에 내보내여 축산물생산과 그 소비정형에 대한 장악사업을 구체적으로 하도록 하는 한편 집짐승사양관리경험과 긍정적인 소행들을 제때에 보고하게 하였다.
축산물소비정형까지 포함시킨 경쟁총화는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축산물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과학축산을 하여야 축산물생산을 늘이고 경제적실리를 보장할수 있다.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 먹이단위를 낮추면서도 증체률을 높이고있는 농장의 현실이 이에 대하여 실증해주고있다.
농장일군들은 먹이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해결하는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여러가지 첨가제를 받아들여 비알곡먹이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에서 방도를 모색하였다.
일군들은 기술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가금배설물을 리용하여 먹이문제를 푸는데 달라붙었다. 이를 위하여 빨리 자라고 생산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닭, 오리, 게사니들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가금을 기르는 과정에 나오는 배설물을 균처리하여 생산한 먹이를 리용함으로써 돼지의 먹이단위를 훨씬 낮추었다.
농장에서는 축산업의 생명과도 같은 수의방역사업도 과학적으로 해나갔다.
축산과학기술도서들을 구해다주고 관리공들이 학습을 계획적으로 꾸준히 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습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였으며 병발생시 구급대책을 세우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습득하게 하였다. 그 과정에 누구나 그 어떤 집짐승병이 발생하여도 처방을 내릴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였다.
과학축산의 불길속에 농장의 축산물생산은 해마다 늘어났다.
축산을 대대적으로 하는 과정에 거름생산도 자연히 늘어나 지력을 부쩍 높일수 있었으며 소문도 없던 농장이 농사에서 군적으로 앞선 단위대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되였다.
이 농장의 경험은 축산을 장려할데 대한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관철해나가면 어디서나 조건이 아무리 불리해도 축산을 잘하여 그 덕을 톡톡히 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