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3일 《로동신문》

 

매일, 매 시각 애국에 살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해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고있는 오늘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아야 할것이 있다.

나는 과연 조국을 위해 나의 힘과 열정을 깡그리 다 바치고있는가. 나의 심장은 국가의 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애국의 넋으로 고동치고있는가.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석탄을 캐내는 탄부들, 비약의 디딤돌을 하나하나 마련해가며 첨단돌파의 앞장에서 사색과 탐구의 강행군을 이어가는 과학자들,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교단을 지켜가는 교육자들, 풍요한 가을을 그려보며 농장벌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뿌려가는 농업근로자들…

하는 일은 비록 서로 달라도 조국앞에 지닌 공민의 신성한 의무를 다하려는 불같은 각오와 열정에서는 한치의 차이도 없으니 그것은 바로 앉으나서나, 매일, 매 시각 애국에 살려는 불같은 마음을 지녔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매 작업공정에서 1분, 1초라도 더 줄이자. 이것은 천리마대고조시기 어느 일터에서나 울려나오던 열띤 목소리였다.

직포공 한사람이 수십대의 기대를 맡아보는 전례없는 기록 창조, 14분에 살림집 한세대씩 조립…

천리마시대의 근로자들이 얼마나 긴장하게 일하였는가를 여실히 증명해주는 기록들이다. 그들의 모습은 말그대로 격전장을 누비는 화선용사를 방불케 하였다. 걷는 사람이 없었다. 누구나 흐르는 한초한초를 조국의 전진과 결부시켜 생각하며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뛰고 또 뛰였다.

그렇게 우리의 전세대들은 빈터우에서도 오로지 나라일, 직장일만을 생각하며 깡그리 바쳐간 자신들의 땀과 지혜와 열정으로 부강조국건설의 억센 기틀을 마련하였고 오늘 우리가 누려가는 행복한 생활의 터전을 닦아놓았다. 오늘은 우리 세대가 그들이 물려준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전세대들처럼 우리의 모든것을 다 바쳐 후대들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릴 사회주의강국의 억년기초를 다져나가야 한다.

그렇다. 애국, 그것은 나라를 위해 깡그리 바친 근로의 땀이고 열정이다. 오늘 생긴 공백은 그 무엇으로써도 메꿀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투쟁과 생활의 1분, 1초를 절대로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피타게 노력하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만이 애국자로 불리울수 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대상설비제관직장 작업반장 조호성동무, 수십년세월 발전기의 타빈효률을 높이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회리실을 제작하며 나라의 전력생산을 위해 묵묵히 큰일을 한 그의 로동년한에는 단 하루의 공백도 없다.

나라가 어려운 시련을 이겨내던 고난의 행군시기 어느 일터에서나 전력이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전기를 따라가면서 일을 해야 했던 그때 조호성동무가 제일 고심한것은 전기가 오는 시간에 어떻게 하면 최대로 일능률을 낼수 있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는 품들여 각종 지구를 창안했다. 시간을 단축하고 로력을 절약하며 질을 제고할수 있는 가능한 방법들을 찾아 기술혁신안들을 내놓았다. 이렇게 그는 공백없는 하루하루로 당결정을 결사관철했고 부강조국건설의 돌파구를 전력문제해결로부터 풀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었다.

인생은 저절로 아름다와질수 없다. 매일, 매 시각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당과 조국앞에 떳떳하기 위해 분발하고 분투하는 그런 날과 달들이 모여 애국의 삶을 이룬다.

조국의 힘찬 전진은 매 사람의 애국적헌신에 의해 이루어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의 매일, 매 시각은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가.

우리의 투쟁목표와 과업은 비상히 높고 방대하며 지금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도 귀중한것은 시간이다. 지금이야말로 천리마대고조시기 사람들의 투쟁기풍그대로 누구나 시간을 다투며 뼈심을 들여 일해야 할 때이다.

당앞에 맹세다진 그날까지는 앞으로 얼마 남았으며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자면 과연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고 늘 되새겨보며 충성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가고있는 련포온실농장건설장의 군인건설자들과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건설자들처럼 누구나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가자.

전화의 나날에는 적의 화구를 막는 사람이 영웅이고 애국자라면 오늘은 맡은 일터에서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하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다.

애국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는 사회주의근로자들이여, 우리의 투쟁과 생활의 매일, 매 시각에 흐르는 그 모든 초침소리가 그대로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는 천만의 우렁찬 발구름소리,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노도쳐나가는 전진의 우렁찬 함성으로 이어지게 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보고의 사상과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우리의 매일, 매 시각을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값높은 위훈의 시간으로 빛내여가자.

 

본사기자 조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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