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0일 《로동신문》
다수확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10여일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재령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
재령군이 올해 황해남도적으로 제일먼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례년에 없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결사관철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낸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모내기가 시작되던 날 이른새벽 드넓은 벌을 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군의 책임일군들이였다. 이들의 생각은 한곬으로 흐르고있었다.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냄으로써 다수확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놓자!)
일군들이 배낭을 지고 농장, 작업반들로 내려갔다. 세차게 끓고있는 모내기현장마다에는 언제나 일군들이 있었다. 그들의 뒤를 따라 농업근로자들도 모내기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그러던 이들의 앞길을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시련이 막아나섰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이를 악물고 일정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애썼다.
바로 이러한 때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이 협동벌에 차넘치였다. 모내기를 남먼저 끝낸 삼지강, 북지, 김제원협동농장이 다른 농장들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적극 지원하였다. 서로 돕고 이끄는 농업근로자들의 그 소중한 마음들이 모내기현장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었다.
고산협동농장에서 물관이 터졌을 때였다.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얼굴에는 당황한 빛이 어리였다. 그도그럴것이 이런 조건에서는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내기 어려웠기때문이였다.
그때 군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나와 실태를 알아보고 즉시 군관개관리소일군들의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자면 당장 물관을 교체해야 한다. 그런데 농장은 로력이 긴장한 속에서 모내기를 하고있다.
하다면 방도는 무엇인가. 바로 우리가 앞채를 메야 한다.
협의회에 참가하였던 일군들은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이 소식을 듣고 군관개관리소의 근로자들도 달려나왔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저저마다 어깨를 들이밀며 일자리를 푹푹 냈다. 그리하여 몇시간만에 물관교체를 끝내고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모내기과정에는 가지가지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꽃펴났다.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고 한 당의 뜻을 깊이 명심하고 자기들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쓴 군일군들, 온 협동벌을 들었다놓으며 농업근로자들을 혁신에로 불러일으킨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
군안의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기본면적의 모내기는 5월말까지 결속될수 있었다. 격난을 맞받아뚫고 모내기를 최적기에 성과적으로 끝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이들은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농작물비배관리를 비롯한 당면한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윤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