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진함없는 그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6. 6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누구에게나 앞가슴에 붉은 넥타이를 휘날리던 소년단시절이 있듯이 나에게도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는 가장 소중한 소년단시절의 추억이 있다. 그것은 내가 13살 어린 나이에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행운을 지닌것이다. 뜻깊은 기념사진을 바라보느라니 한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벅찬 행복감에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더우기 오늘 최대비상방역체계속에서도 우리 후대들의 밝고 명랑한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우리 조국의 모습을 대하느라니 평범한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끝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지금도 눈에 삼삼히 어려온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 참석하시기 위해 주석단으로 나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너무도 감격스러워 목청껏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던 그날이.

온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다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우리 소년단원들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대회장에까지 나오시였으니 이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인가.

그날 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사랑하는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동무들이라고 불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나는 이 세상 가장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무한한 행복과 긍지로 하여 눈물로 두볼을 적시고야말았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나의 작은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너무도 어린 나이에 누구나 쉽게 지닐수 없는 영광을 받아안은것만도 분에 넘치는 일인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우리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고있거니.

생각할수록 가슴뜨거이 어려온다.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는 이 격난의 시기에도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더 열렬히, 더 진함없이 기울여지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후대사랑이.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일각일초가 더없이 긴장하게 흐르던 시각 이 땅에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사랑의 애기젖가루, 암가루를 실은 차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달리였고 물고기수송차들이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들에로 달리였다.

어찌 그뿐이던가. 봉쇄상황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깃든 당과류와 과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끝없이 와닿지 않았던가.

진정 이 세상 모든 부모의 정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열화같은 사랑으로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을 모르는 가장 숭고하고 위대한 사랑이다.

지나온 나날들을 통하여 나는 더욱 굳게 확신하게 된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는 오늘도 래일도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라고, 우리 당의 위대한 후대사랑의 힘에 떠받들려 앞날의 강성조선은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로 될것이라고.

하기에 나는 더욱더 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위해 새세대 청년대학생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맹세를 안고 보답의 한길을 달리고있다.

평양기계대학 학생 리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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