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선남》, 《선녀》가 된 학생들

 

(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8(1969)년 1월 어느날 평양시를 돌아보시다가 보통강기슭에서 차를 멈추시고 한곳을 바라보시였다.

그곳에서는 새로 탄 교복에 솜옷차림을 한 나어린 학생들이 추위도 느끼지 못하는듯 한창 눈싸움을 하고있었다.

눈싸움을 하며 웃고 떠드는 아이들을 즐겁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옷이 날개라고, 우리 아이들이 모두 《선남》, 《선녀》가 되였다고, 얼마나 좋은가고, 거리에 온통 꽃이 핀것 같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나는 이런 기쁨을 느낄 때가 제일 좋다고 하시며 여름옷을 겨울옷보다 더 멋지게 해입히자고 교시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은 친부모의 마음을 안으시고 이 땅의 수백만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선남》, 《선녀》처럼 가꾸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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